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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학습자 발화에 보이는 일본어 촉음에 관한 음향적 특징 분석 연구
A Study on the Acoustic Characteristics of Japanese ‘Sokuon’ in Beginner Learners' Sp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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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5집 (2025.12)바로가기
  • 페이지
    pp.391-410
  • 저자
    고혜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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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nalyzed the production of Sokuon by Korean learners of Japanese from an acoustic phonetic perspective and compared these characteristics with those of Japanese speakers.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of all, the results regarding the duration of Sokuon are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 in VOT for the subsequent consonant /k/ is interpreted as a difference in the strength of the burst. Acoustically, the intensity of the ‘spike fill’ correlates with the duration of the Sokuon. Second, the VOT for the subsequent consonants /p/ and /t/ also exhibited a characteristic similar to the Korean fortis consonants [p’][t’], with a marked tendency for the duration of the Sokuon to be long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unlike Japanese,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consonants act as a factor in shortening the duration of the preceding vowel of the Sokuon, which in turn influences the realization of the Sokuon. Third, Japanese speakers' acoustic characteristics for the subsequent consonant /s/ were characterized by almost no burst at the end of the preceding vowel, and the duration of the Sokuon was very long, reflecting the acoustic characteristics of the fricative /s/. However, some Korean speakers tended to pronounce the subsequent consonant /s/ as a neutralized syllable–final consonant [t]. This acoustic characteristic was characterized by a weak spike fill at the end of the preceding vowel of the Sokuon. The following results regarding Sokuon and accents are as follows. First, Japanese speakers clearly realized patterns in both the flat-plate and middle-high type, depending on the presence or absence of the accent nucleus. Meanwhile, Korean learners of Japanese showed a very low pronunciation accuracy of the Japanese middle–high accent pattern, and instead tended to pronounce it in the flat-plate type and the high-headed type. These errors can be interpreted as a result of the influence of their native Korean language, in which the characteristics of syllable-initial and syllable-final consonants act as factors determining the accent pattern. The above results are thought to have proven that Korean learners tend to pronounce the Sokuon as the final consonant of the preceding syllable rather than perceiving it as a mora.
한국어
본 연구는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의 촉음(促音) 산출 양상을 음향 음성학적 관점에서 분석 하고, 그 특징들을 일본어 화자와 비교하여 고찰하였다. 먼저, 촉음에 관한 지속시간의 결과 는 다음과 같다. (1)/k/에 대한 VOT의 차이는 파열의 강약 차이로 해석되며, 음향적 특징으로 ‘spike fill’의 강도가 촉음의 지속시간과 상관관계에 있음을 확인했다. (2)/p/, /t/에 대한 VOT 는 한국어 경음[p’][t’]에 가깝게 보이며, 이때 촉음의 지속시간이 길게 실현되는 경향이 두드 러졌다. 이런 결과는 일본어와 달리 한국어 자음의 특징이 촉음의 선행 모음 길이 단축 요인 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3)/s/음에 대한 일본어 화자의 특징은 촉음의 선행 모 음 끝부분에서 거의 파열이 이루어지지 않고, 마찰음 /s/의 음향적 특징인 촉음의 지속시간이 매우 길게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인 학습자 일부에게는 /s/음 중화(中和)된 음절말 대표음 [t] 와 같이 촉음의 발음을 실현하는 경향도 있었다. 다음은 촉음과 악센트에 관한 결과, 일본어 화자는 악센트 핵의 유무에 따라 평판형(平板型)과 중고형(中高型) 패턴으로 정확히 실현되 었다. 한편,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는 일본어 중고형 악센트패턴의 발음 실현율이 매우 낮았으 며, 대신에 평판형과 두고형으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어 모어의 영향으 로 어두 자음과 음절말 자음의 특징이 악센트패턴을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에서 한국인 학습자들은 촉음을 ‘1박(mora)’으로 인식하기보다 선행 음 절의 받침으로 발음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생각된다.

목차

Abstract
1. 서론
1.1. 연구 배경
1.2. 한국어 음절말 자음의 특징
2. 선행 연구
3. 연구 목적
4. 연구 방법
4.1 분석 자료
4.2. 조사 협력자
4.3. 분석 방법
5. 연구 결과 및 고찰
5.1. /k/음으로 발음되는 경우
5.2. /t/음으로 발음되는 경우
5.3. /s/음으로 발음되는 경우
5.4. /p/음으로 발음되는 경우
6.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촉음(促音) 모라 지속시간 피치 초급학습자 Sokuon Mora Duration Pitch Japanese language learner

저자

  • 고혜정 [ KOHyejung |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양과 부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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