景観及びまちづくりによる地域活性化に関する硏究 - 日本の「雲仙市」事例を中心に -
Research on Regional Revitalization through Landscape and Urban Development : Focusing on the Case of Unzen City, Japan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ase of Unzen City in Japan, focusing on the establishment of landscape– and tourism–oriented villages as an alternative strategy for regional revitalization. Based on a comprehensive literature review, the research offers a more structured and analytically developed interpretation of the findings. The analysis reveals that despite the existence of an official policy framework for landscape–village development, a clearly articulated conceptual foundation has not yet been established. Unzen City presents five concrete guidelines and classifies its landscape resources into natural, cultural, and settlement landscapes, indicating an effort toward systematic management. Additionally, the city demonstrates a model of community–based landscape stewardship, as local residents actively participate in environmental maintenance within tourist zones. The completion of an underground utility project further illustrates an institutional commitment to mitigating visual disruption and preserving landscape quality. Moreover, the integration of natural and cultural assets with 360–degree VR technology exemplifies the city's attempt to innovate tourist experiences in line with contemporary digital trends. Collectively, these findings underscore not only the centrality of landscape enhancement in regional revitalization but also the scalability of tourism initiatives that incorporate emerging technological and social dyna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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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지역 활성화의 대안적 전략으로서의 경관 및 관광 마을 조성에 초점을 맞춘 운젠 시 사례에 대한 심층적인 고찰을 통하여 이들 지역 특성에 기반한 관광지 및 경관 개발 가능 성을 제안하고 타지역으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운젠시의 경관 마을 조성 정책은 개념적 구조가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한계가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운 젠시를 자연경관・문화경관・취락경관으로 구분하여 대략적인 개발 방향성만을 언급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본고는 ‘화산 및 자연경관 활용의 에코투어리즘・지오투어리즘 거점 조성과 저 층・분산형 개발을 통한 경관 보전, 구릉지와 농경지 기반의 농업체험 및 체류형 그린투어리 즘과 농촌형 취락 경관 형성, 지형 반영의 전망 거점과 단상형 건축 배치로 입체적 경관의 체 류형 관광 조성 등’의 구체적인 개발 가능성을 제안하였다. 또한 위의 세 범주를 내생적 관광 자원으로 재구성하고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유도한 접근은 외래적 개발에 의존하지 않는 내발적 지역발전의 특성으로 분석 가능하였다. 이는 커뮤니티 기반의 관광핵심 요소인 지역 주체성 강화 및 사회적 결속 형성에 기여하며 주민의 장소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으로서 플레 이스 애착 이론의 관점에서 경관 보전 행동의 내적 동기가 되어 관광지의 중요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무전주화 사업을 통한 경관 개선은 야간 경관 활용 및 관광 경험가치 이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관광객의 시각적 만족도와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체류 시간 및 재 방문 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운젠시의 경관 조성 고찰 및 제 안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 정비를 넘어 지속가능성, 내발적 지역발전, 주민의 장소 애착 형성 을 통합한 종합적 관광 정책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궁극적으로 본고는 국립공원 등 보호 지역을 보유한 한국의 지방 도시의 타 지역에도 적용 가능하며 경관 기반의 지역 관광 발전 을 설명하는 이론적 모델로서 의미를 가진다.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