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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水雲)의 ‘시(侍)’와 후설(Husserl)의 ‘지향성(Intentionalität)’ - ‘불연기연(不然其然)’의 현상학적 환원(Epoché) 연구 -
Suwoon’s Si(侍) and Husserl’s Intentionality : A Phenomenological Study of Bulyeon-giyeon(不然其然) as Epoch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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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학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학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6호 (2025.12)바로가기
  • 페이지
    pp.147-186
  • 저자
    안호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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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aim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analyze the structure of Nausinryoung-oyugihwa(內有神靈 外有氣化) in Suwoon’s thought through the framework of Husserlian phenomenology, particularly transcendental subjectivity-intentionality/worldconstitution. Beginning with the hypothesis of Bulyeon-giyeon(不然其 然), the paper first clarifies the methodological significance of Husserl’s central concepts: ‘epoché’ and ‘transcendental reduction’, ‘the status of transcendental subjectivity’, ‘the noesis-noema structure of intentionality’, and ‘the notions of world-constitution and the lifeworld’. It then analyzes the core structure of Suwoon’s thought—especially the practical meaning of sicheonju(侍天主), the unified structure of 內有神靈 外有氣化, and the methodological implications of 不然其然. Based on these analyses, the paper argues for a structural analogy between 不 然其然 and epoché, correlating 內有神靈 with transcendental subjectivity, si(侍) with intentionality, and 外有氣化 with the lifeworld, while also examining their points of divergence. Finally, the study discusses the broader philosophical implications of this comparison, considering how phenomenological analysis can illuminate the systematic structure of Suwoon’s thought and, conversely, how Suwoon’s practical philosophy raises new questions for phenomenology. Through this, the ultimate aim of the two thoughts is revealed: Wesensanschauung, which is essential intuition as cognition, and Osimjeukyeosim(吾心卽汝心, My mind is precisely your mind), where cognition and existence become one through practice.
한국어
수운 사유에서 ‘내유신령-외유기화’의 구조를 후설 현상학의 ‘선험 적 주관성-지향성/세계구성’의 틀로 비교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불연기연-판단중지’라는 가설로, 후설 현상학의 핵심 개념 들, 즉 판단중지’와 ‘환원’의 방법론적 의미, ‘선험적 주관성’의 위상, ‘지향성’의 노에시스-노에마 구조, 그리고 ‘세계구성’과 ‘생활세계’ 등 을 정리한다. 이어서 수운 사유의 핵심 구조를, ‘시천주’의 실천적 의 미, ‘내유신령-외유기화’의 통일적 구조, ‘불연기연’의 방법론적 함의 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불연기연’과 ‘판단중지’의 방법론적 유비 를 시작으로, ‘내유신령’과 ‘선험적 주관성’, ‘시(侍)’와 ‘지향성’, ‘외유기 화’와 ‘생활세계’를 대응시키며 그 구조적 유사성 및 차이점을 심층적으 로 논증한다. 끝으로 이러한 비교 분석이 갖는 철학적 함의를 논의하며, 현상학적 분석이 수운 사유의 체계성을 어떻게 드러내는지, 역으로 수운의 실천 적 사유가 현상학에 어떤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는지를 고찰한다. 이를 통해 두 사상의 궁극적 지향인, 인식으로서의 ‘본질직관’, 그리고 인식과 존재가 실천으로 하나가 되는 ‘오심즉여심’이 드러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현상학적 방법의 근원: 후설의 ‘환원’과 ‘주관성’
2.1. 자연적 태도와 현상학적 ‘판단중지’
2.2. ‘선험적 주관성’의 위상: 세계 구성의 원천
2.3. ‘지향성’의 구조: 노에시스-노에마와 의식의 활동성
2.4. ‘체험류’와 ‘생활세계’의 구성
3. 동학적 실천의 근원: 수운의 ‘시’와 ‘내유신령’
3.1. ‘시천주’의 실존적 의미와 ‘모심’의 태도
3.2. ‘내유신령’과 ‘외유기화’: 주체적 근원과 세계적 발현
3.3. 불연기연’의 방법론적 함의: 인위(人爲)의 괄호 치기
3.4. ‘오심즉여심(吾心即汝心)’의 경지: 궁극적 직관과 합일
4. ‘불연기연’과 ‘판단중지’: 동학적 주체와 현상학적주체의 비교 분석
4.1. 방법론의 조우: ‘불연기연’은 ‘동학적 판단중지’인가?
4.2. 근원적 주체성: ‘내유신령’과 ‘선험적 주관성’
4.3. 세계 관계의 구조: ‘시(侍)’의 지향성 분석
4.4. 세계의 발현: ‘외유기화’는 ‘실천적 생활세계’인가?
5. 결론: 비교 연구를 통한 새로운 통찰
5.1. 현상학의 빛으로 본 수운 사유: ‘시’의 체계적 철학 구조
5.2. 수운 사유의 빛으로 본 현상학: ‘실천적-구원론적 현상학’의 가능성
5.3. ‘오심즉여심’과 ‘본질직관’: 인식과 합일, 그 너머
5.4. 연구의 한계 및 향후 과제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현상학 판단중지 불연기연 내유신령 선험적 주관성 Phenomenology epoché Bulyeon-giyeon(不然 其然) Nausinryoung(內有神靈) transcendental subjectivity

저자

  • 안호영 [ Hoyoung Ahn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학학회 [The Donghak Society]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1998년 설립된 동학학회는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해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한국사회 건설과 21세기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하는데 이바지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등재학술지 [동학학보]를 연4회 발간하고 있습니다. [학회 설립 목적] 동학에 대한 학제 간 학술연구 및 학술발표와 회원간의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하여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학문적 기여를 한다. 아울러 동학사상의 현실화, 구체화 과정인 동학혁명에 대한 역사적, 사회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자주적 민의 형성, 사회형성, 국가형성의 정신을 연구하여 세계속의 한국사회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한다. 본 학회는 동학연구를 통해 민족통일 이념의 정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2000년대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 제시하고 회원 사이의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학학보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7566
  • eISSN
    2713-3605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1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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