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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평양 기생의 소설적 형상화와 의미
The Novel Characterization and Meaning of Pyongyang Kis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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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바로가기
  • 간행물
    기독교와 문화(구 한국기독교문화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4집 (2025.12)바로가기
  • 페이지
    pp.269-305
  • 저자
    장경남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7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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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the shifting representations and narrative meanings of Pyongyang kisaeng (female entertainers) in Korean old novels from the late Joseon period to the early modern transition. Although Pyongyang was politically marginalized, it was recognized as a “city of pleasure” (saekhyang, 色鄕) due to its economic prosperity and flourishing entertainment culture, which made it a prominent novels setting. In late Joseon social novels such as , , and , Pyongyang kisaeng are portrayed as secondary figures who expose and mediate male desire, thereby acknowledging the naturalness of human emotion and instinct. In contrast, in early modern new-style novels such as and Buyong-ui sangsagok, 芙 蓉相思曲> the kisaeng emerge as autonomous female subjects who recognize and realize their own desire and love. This transformation reflects Pyongyang’s reconfiguration from a space of sensual pleasure to one of wealth, refinement, and self-reliant modernity, while also signaling the rise of modern values that affirm female subjectivity and desire. Thus, the novel portrayal of Pyongyang kisaeng serves as a crucial medium for exploring changing perceptions of desire, morality, and selfhood across a transitional period in Korean novel history.
한국어
본 연구는 조선 후기부터 근대 전환기에 이르기까지 평양 기생을 소재로 한 소설에 나타난 인물 형상과 서사적 의미의 변화를 고찰하였 다. 평양은 정치적으로 주변부였으나 경제적 번영과 유흥 문화의 발달 로 ‘색향(色鄕)’으로 인식된 도시로, 기생 서사의 주요 배경이 되었다. 조선 후기 세태소설인 <지봉전>·<정향전>·<오유란전>에서 평양 기생은 남성 욕망을 드러내는 보조적 존재로 형상화되며 인간 본성의 자연스러움을 인식하게 하는 매개자로 기능한다. 반면 근대 전환기의 <이진사전>·<부용의 상사곡>에서는 기생이 자기 욕망과 사랑을 자 율적으로 실현하는 주체적 인물로 변모한다. 이러한 변화는 평양이 향락의 공간에서 근대적 교양과 자립의 공간으로 재구성됨을 보여주 며, 동시에 여성의 주체성과 욕망의 긍정이라는 근대적 가치의 등장을 반영한다. 따라서 평양 기생 서사는 시대 변동 속에서 욕망·윤리·자 아의 인식 변화를 매개하는 문학적 장치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남성 욕망 긍정의 보조적 존재 : <지봉전>, <정향전>, <오유란전>
Ⅲ. 여성 욕망 긍정의 주체적 존재 : <이진사전>, <부용의 상사곡>
Ⅳ. 욕망 실현의 공간인 평양의 함의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평양 기생 지봉전 정향전 오유란전 이진사전 부용의 상사곡 여성 주체성 공간과 문학 Pyongyang Kisaeng Jibongjeon Jeonghyangjeon Ohyuranjeon Leejinsajeon Buyong-ui sangsagok Female Subjectivity Space and Literature

저자

  • 장경남 [ Jang, Kyung-nam |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The Institute for Korean Christinity Culture]
  • 설립연도
    1967
  • 분야
    인문학>종교학
  • 소개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숭실대학교 부설연구소로 1967년 10월 개교7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되었으며, 한국의 기독교문화, 기독교사회, 교회와 선교 역사, 기독교 문화선교, 기독교 리더십 훈련 등의 연구·자료수집·지도자 및 연구자 양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기독교와 문화(구 한국기독교문화연구) [Christianity and Culture]
  • 간기
    반년간
  • pISSN
    2384-0447
  • 수록기간
    200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35 DDC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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