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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2 : 한중일 교과서의 ‘근대’ 동아시아 전쟁사 서술 비교 분석

중국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근현대 전쟁 관련 서술 내용 검토 - 淸日戰爭과 한국전쟁을 중심으로 -
A Critical Review of Modern War Narratives in Chinese High School History Textbooks : Focusing on the First Sino-Japanese War and the Korean War
중국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근현대 전쟁 관련 서술 내용 검토 - 청일전쟁과 한국전쟁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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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역사와 교육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역사와 교육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1집 (2025.11)바로가기
  • 페이지
    pp.195-223
  • 저자
    김택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6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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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critically examines how the state-compiled Chinese high school history textbook Zhongwai Lishi Gangyao represents the First Sino-Japanese War and the Korean War. The modern Chinese history section of the textbook continues to follow a “war–revolution–victory” narrative that underscores the Chinese Communist Party’s leadership and the legitimacy of the socialist system, while war history functions as a key instrument of patriotic education. The Sino-Japanese War is described with an emphasis on Japanese aggression, Chinese heroic resistance, and the deepening of China’s semi-colonial and semi-feudal condition. In contrast, the internal situation of Joseon, the dynamics between Joseon and the great powers, and the significance of the Korean Peninsula as the battlefield are marginalized. The Korean War is framed as a “civil war in Korea” that was transformed into a “war of self-defense” due to U.S. “aggression,” with China’s victory and enhanced international standing placed at the forefront. However, the devastation of the war, the suffering of the Korean people, and the entrenchment of division receive almost no attention. Such narrative patterns position China as both victim and righteous resister, ultimately limiting multi-perspectival and critical interpretations and constraining the potential for peace-oriented history education in East Asia.
한국어
본고는 국정제로 편찬된 중국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中外歷史綱要』에서 청일전쟁과 한국전쟁 관련 서술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중외역사강요』의 중국근현대사 부분은 여전히 ‘전쟁-혁명-승리’라는 서사 속에 서 공산당의 영도와 사회주의 체제의 정당성을 강조한다. 여기에서 전쟁 사는 애국주의 교육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청일전쟁 서술은 일본 의 침략성과 중국의 영웅적 저항, 반식민지 반봉건 사회의 심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반면 조선의 국내 상황, 조선과 열강의 역학, 한반도라는 전쟁 무대의 의미 등은 주변화 되었다. 한국전쟁은 ‘조선 내전’에서 미국의 ‘침 략’으로 성격이 전환된 ‘자위전쟁’으로 규정되고, 중국의 승리와 국제적 위상 제고가 강조되었다. 하지만 전쟁의 참상과 한반도 주민의 피해, 분단 고착화의 문제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중국을 피 해자이자 정의로운 저항 주체로 상정함으로써 다각적이고 비판적인 시각 과 동아시아 평화지향 역사교육의 가능성을 제약하는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中外歷史綱要』의 중국근현대사 부분 서술 구조
Ⅲ. 청일전쟁 관련 서술 내용 분석
Ⅳ. 한국전쟁 관련 서술 내용 분석
Ⅴ. 맺음말
부록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키워드

『中外歷史綱要』 청일전쟁 한국전쟁 혁명사관 신민주주의 애국주 의 동아시아 역사교육 Zhongwai Lishi Gangyao First Sino-Japanese War Korean War revolutio nary historiography New Democracy patriotism East Asian history education

저자

  • 김택경 [ Kim, Taek-kyung | 동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역사와 교육학회 [The History Education Association]
  • 설립연도
    1989
  • 분야
    사회과학>교육학
  • 소개
    역사와 역사교육의 학술적 연구 뿐만 아니라 역사현장에서 적용을 목표로 하는 실천적인 면모도 중요하게 간주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지나간 과거의 단순한 축적만이 아니라 우리의 뿌리인 조상의 살아 숨쉬는 삶 그 자체일 것입니다. 그들의 짧은 생각으로 고통과 아픔을 던져준 것은 없었는지, 모든 것을 수용하여 보다 나은 공동체, 열리고 참된 오늘의 삶에서 다가오는 미래의 새롬찬 세계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바로 이해하고 나아가 실천해야 활짝 열린 미래가 올 것입니다. 당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점검하고 후세대를 교육시켜 참된 역사를 알리고 실천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올바른 역사를 연구하고 역사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하여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역사교육의 기본 텍스트인 역사교과서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부속 학회인 역사와 교육학회에서 학술 발제와 점검을 통해 진정한 역사와 역사교육이 연구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을 설 것입니다. 활기차고 열린 미래의 세계를 위해 우리 모두 올곧은 역사교과서로 진정한 역사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역사와 교육 [The History Education Review]
  • 간기
    반년간
  • pISSN
    2093-5021
  • 수록기간
    1990~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74 DDC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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