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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2 : 한중일 교과서의 ‘근대’ 동아시아 전쟁사 서술 비교 분석

2015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청일⋅러일전쟁 서술의 비판적 분석
Critical Analysis of the Description of the Sino-Japanese and Russo-Japanese Wars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High School East Asian History Text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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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역사와 교육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역사와 교육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1집 (2025.11)바로가기
  • 페이지
    pp.161-193
  • 저자
    최보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6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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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how the high school East Asian History textbook presents the First Sino-Japanese and Russo-Japanese Wars within the broader historical context of East Asia. The textbook was developed to cultivate a sense of peaceful regional identity by depicting exchanges and conflicts among East Asian countries from a shared cultural perspective. As these wars continue to shape modern East Asian relations, their treatment requires a high degree of precision and objectivity. The curriculum, first establish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in 2006 to promote regional peace and prosperity, reflects this intention. Analysis of existing research reveals, however, a scarcity of studies addressing the textbook’s war narratives. Few have systematically distinguished between causes, backgrounds, results, and impacts. Through curriculum review and comparative analysis of four textbook editions, this study identifies both strengths and limitations. While the textbooks generally include key learning elements aligned with the national curriculum, issues remain—particularly in the portrayal of the Sino-Japanese War’s causes, which are often attributed to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rather than Japan’s imperial expansion. Furthermore, the treatment of war causes is more condensed than in the high school Korean History textbook, making contextual understanding difficult. Descriptions of the outcomes and consequences of the wars largely comply with curriculum standards, yet problematic statements persist. For instance, the Russo-Japanese War’s outcome is simplified as leading to the Eulsa Treaty, described merely as converting the Korean Empire into a Japanese protectorate. Despite the wars’ major role in transforming East Asia’s geopolitical order, no comprehensive textbook analysis had been conducted as of their 130th and 120th anniversaries in 2024. This study seeks to fill that gap by identifying the limitations of current textbook narratives and contributing to improved history education in East Asia.
한국어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교과서는 동아시아 각국의 공통된 문화적 배경에서 벌어진 교류와 갈등을 자국사를 넘어 폭넓은 관점에서 제시함으로써 평화적인 공통체 구성원의 양성을 목표로 설정되었다. 그 중 현재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청일⋅러일전쟁에 대한 서술은 다른 역사적 사실에 대한 서술보 다 치밀하고 객관적으로 서술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에서는 2006년 처음으로 동아시아 공동의 평화와 번영을 목표로 설정하고 교과를 구성하였다. 그럼에도 기존 연구에서는 『동아시아사』 속 전쟁 서술에 주목한 것은 거 의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교과서 속 전쟁 서술과 관련하여 원인과 배경 그리 고 결과와 영향을 구분하여 서술한 교과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여기서는 지 금까지 논의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였다. 첫째, 지금까지의 『동아시아사』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동아시아 각국의 독자적⋅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국가간 역사적 갈등에 대해서 는 “상호 발전”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교육과정이 바뀌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4종의 교과서 분석을 통해 대체로 보편적 서술과 교육과정의 학습요 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청일전쟁의 원인과 배경을 제국화한 일본의 침략성에서 찾기 보다는 전쟁의 간접적 배경이 되었던 동학 농민혁명으로 직접 규정하는 등의 문제가 여전히 노출되고 있다는 점도 발견 할 수 있었다. 특히 전쟁의 원인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보다 서술이 압축적으로 이뤄져 맥락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셋째, 두 전쟁의 결과와 영향에 대한 서술은 대체로 교육과정에 준해 기술 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러일전쟁 결과 일제가 대한제국에 강요해 채결한 조약을 을사조약으로 명명하고 이 조약으로 인해 대한제국이 일본의 보호국이 되었다고 기술되어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동아시아 3국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꿔 놓은 일대 역사적 사건임이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30주년과 120주년이 되는 2024년까지 이에 대한 교과서 분석이 전무하였다. 본고가 두 전쟁에 대한 역 사교육계의 인식을 파악하고 나아가 교과서 내 서술의 한계와 문제점을 지적 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교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희망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동아시아사』 교육과정과 전쟁 관련 체계
Ⅲ. 청일⋅러일전쟁 관련 서술의 비판적 분석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키워드

동아시아사 교과서 청일전쟁 러일전쟁 역사교육 전쟁 서술 East Asian History textbook Sino-Japanese War Russo-Japanese War Ed ucation of History Warfare narrative

저자

  • 최보영 [ Choi, Bo-young | 용인대학교 용오름대학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역사와 교육학회 [The History Education Association]
  • 설립연도
    1989
  • 분야
    사회과학>교육학
  • 소개
    역사와 역사교육의 학술적 연구 뿐만 아니라 역사현장에서 적용을 목표로 하는 실천적인 면모도 중요하게 간주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지나간 과거의 단순한 축적만이 아니라 우리의 뿌리인 조상의 살아 숨쉬는 삶 그 자체일 것입니다. 그들의 짧은 생각으로 고통과 아픔을 던져준 것은 없었는지, 모든 것을 수용하여 보다 나은 공동체, 열리고 참된 오늘의 삶에서 다가오는 미래의 새롬찬 세계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바로 이해하고 나아가 실천해야 활짝 열린 미래가 올 것입니다. 당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점검하고 후세대를 교육시켜 참된 역사를 알리고 실천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올바른 역사를 연구하고 역사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하여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역사교육의 기본 텍스트인 역사교과서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부속 학회인 역사와 교육학회에서 학술 발제와 점검을 통해 진정한 역사와 역사교육이 연구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을 설 것입니다. 활기차고 열린 미래의 세계를 위해 우리 모두 올곧은 역사교과서로 진정한 역사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역사와 교육 [The History Education Review]
  • 간기
    반년간
  • pISSN
    2093-5021
  • 수록기간
    1990~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74 DDC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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