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明绘画中的建筑意象与儒道思想研究
The Architectural Imagery in Song and Ming Dynasty Paintings and the Confucian and Taoist Thoughts 송명(宋明) 시기 회화 속 건축 이미지와 유도(儒道) 사상 연구
In the traditional Chinese painting, architectural elements not only serve the function of space construction, but also act as visual symbols of cultural concepts and philosophical thoughts, becoming an important means of expression. This paper takes the representative paintings of the Song and Ming Dynasties as the research objects, relying on the theory of Iconology, and systematically combs the visual representation and cultural value of architecture in paintings from the two levels of "the form of external meaning" and "the connotation of internal meaning". The research finds that the architectural depiction in Song Dynasty paintings is mostly characterized by natural and soft brushwork, emphasizing the integration with the landscape environment, reflecting the Taoist concept of "unity of man and nature" and "following nature"; while Ming Dynasty paintings focus more on symmetry and order, paying attention to the precision of structure and the clarity of hierarchy, reflecting the visual reproduction of Confucian ritual system and ethical spirit. It can be seen that the Song Dynasty focuses on natural philosophy, while the Ming Dynasty pays more attention to social norms and order. This paper, by means of iconology, combines the research of art history, architectural history and ideological culture, aims to reveal the era's thinking and cultural connotations carried by the architectural imagery in Chinese paintings, and to provide a new theoretical path for the interdisciplinary research of art and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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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회화의 전통 속에서 건축 요소는 단순히 공간을 구축하는 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 라, 문화적 관념과 철학 사상을 가시화(可視化)하는 기호로서 중요한 표현 수단이 되어왔다. 본고는 송(宋)·명(明) 시대의 대표적인 회화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도상학(Iconology) 이론 에 근거하여 ‘외재적 의미의 형식’과 ‘내재적 의미의 함의’라는 두 가지 차원에서 회화 속 건축의 시각적 표현과 그 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고찰한다. 연구 결과, 송대 회화의 건축 묘사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필치를 통해 산수 환경과의 조화를 강조하는 특징을 보이며, 이는 도가(道家)의 ‘천인합일(天人合一)’과 ‘순응자연(順應自然)’ 이념을 체현(體現)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명대 회화는 대칭과 질서를 중시하며 구조의 정밀성과 등급의 명확 성에 주목하는데, 이는 유가(儒家)의 예제(禮制)와 윤리 정신이 시각적 차원에서 재현된 것 임을 반영한다. 이를 통해 송대가 자연 철학적 사유를 핵심으로 삼았다면, 명대는 사회 규범 과 질서를 더욱 중시했음을 알 수 있다. 본고는 도상학적 방법론을 통해 미술사, 건축사, 사상문화 연구를 상호 결합함으로써 중국 회화 속 건축 이미지가 담고 있는 시대적 사유와 문화적 함의를 규명하고, 나아가 예술과 건축의 학제간(學際間) 연구에 새로운 이론적 경로 를 제시하고자 한다.
지난 기간 한-중 관계는 그 흐름과 의미를 제대로 평가하고 이에 대처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양적 질적 변화를 불러왔으며, 나아가 우리의 생활은 물론 의식구조에 까지 ‘중국’이 주요한 구성요소로 자리잡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을 다양한 측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문연구의 세계에서도 전통적인 인문학적 연구의 범주를 넘어 그 주제의 다양성과 심도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며 실질적인 중국연구의 요구가 정부, 기업, 학계 등에서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날이 갈수록 다양한 분야의 중국연구의 필요성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2014년 9월 일자로 본 학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지역학회’는 거시적 차원의 중국연구라는 기본적인 바탕 위에서 ‘지역학적 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자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화이부동(和而不同)의 개방적인 자세로 진실하고 자유로운 학문적 교류, 허심탄회한 비평과 의견교환, 언어와 논리 유희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지식, 전체와 부분을 모두 아우르는 지혜를 집대성하고, 연구집단 각자의 이익을 넘어 우리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지성들의 모임이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일반인들보다 재능을 더 받은 것에 진정으로 깊이 감사하고, ‘중국’과 ‘중국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나아갈 길을 찾아내고 우리 사회를 학문과 실제를 통해 섬기는 학회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중국을 연구하는데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학자와 전문가라면 차별 없이 회원으로 같이 활동하면서, 상호간의 아낌없는 협력을 통해
1)중국지역연구를 위해 중국 각 지의 대학, 연구소, 정부, 기업과의 학술 및 비즈니스교류,
2)중국지역연구를 통해 중국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의 갈 길을 제시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학술지 발간,
3)한중 지역별 학술세미나 상호개최,
4)기존 학자의 연구지원 및 우수 신진학자의 발굴,
5)회원간 연구그룹을 결성하여 학문적 성과에 대한 대중적 도서출판, 나아가
6)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중국지역연구소의 설립 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