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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济引进中国南朝式占初探
Baekje’s Adoption of Shizhan Divination from China’s Southern Dynasties- A Preliminary Inquiry -
백제인진중국남조식점초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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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88집 (2025.09)바로가기
  • 페이지
    pp.537-558
  • 저자
    左凯文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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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During the Eastern Jin and Southern Dynasties period, close material and cultural exchanges were maintained between the southern Chinese regimes and the Baekje Kingdom on the Korean Peninsula. According to the Book of Song, in the 27th year of the Yuanjia era (A.D.‌ 450), the King of Baekje sent envoys to the Liu Song Dynasty of the Southern Dynasties to introduce the art of shizhan (式占, a form of divination). Although previous studies have explored the economic and trade relations between Baekje and the Southern Dynasties, there remains a lack of specialized research on the specific background of the introduction of shizhan, its affiliated school, and its actual impact on Baekje. This paper aims to fill this gap by addressing these aspects. The paper argues that shizhan, as an important Chinese ancient esoteric art, served dual functions in military decision-making and predicting national fortunes. Its introduction not only reflected the Baekje ruling class’s reverence for esoteric arts but was also closely tied to their strategic needs in military confrontations with Goguryeo. Historical records suggest that Baekje may have already been exposed to certain techniques of shizhan through Han Chinese groups in the Lelang and Daifang commanderies prior to this event. Thus, the system introduced during the Yuanjia era likely represented a more comprehensive version. This initiative, along with the concurrent importation of military technologies such as yaonu (waist-drawn crossbows), collectively formed a strategic deterrent against Goguryeo, maintaining nearly two decades of peace between the two kingdoms. Under the sustained influence of Southern Dynasties culture, Baekje’s esoteric arts systems developed significantly, and shizhan may have also spread eastward to Wa Kingdom (ancient Japan) through cultural exchanges.
한국어
동진(東晉) 남조(南朝) 시기 중국 남방 정권과 한반도 백제(百濟) 사이에는 밀접한 물질문화 교류가 유지되었다. 『송서(宋書)』의 기록에 따르면, 원가(元嘉) 27년(450) 백제 왕이 사절을 남조 유송(劉宋)에 파견하여 식점(式占) 술법을 도입하고자 하였다. 기존 연구에서 백제와 남조의 무역 관계에 대해 어느 정도 논의되었으나, 이번 식점 도입의 구체적인 배경, 해당 유파 및 백제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여전히 전문적인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본고는 이를 출발점으로 삼아 해당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본고는 식점이 중국 고대에서 군사를 결정하고 국가의 운명을 예측하는 기능을 모두 갖춘 중요한 방술(方術)이라고 본다. 식점에 대한 도입은 백제 통치 계층이 방술을 중시했음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당시 고구려와의 군사적 대항 속에서의 전략적 필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역사 기록을 고증해 보면, 백제는 그 이전에 이미 낙랑(樂浪)ㆍ대방군(帶方郡)의 한인(漢人) 집단을 통해 식점의 부분 기법에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원가 연간에 도입된 것은 보다 완비된 체계였을 것이다. 식점은 같은 시기 도입된 요노(腰弩) 등 군사 기술과 함께 고구려에 대한 전략적 억제력으로 작용하였으며, 이후 약 20년에 이르는 평화 국면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남조 문화의 지속적인 영향 아래 백제의 방술 체계가 현저히 발전하였으며, 식점은 또한 문화 교류를 통해 왜국(倭國)으로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序论
2. 百济引进式占及其背景
3. 百济引进式法的推测
4. 百济引进式占的影响
5. 结语
参考文献
Abstract

키워드

백제 중국 남조 유송 식점 고구려 왜국 Baekje Southern Dynasties of China Liu Song Dynasty Shizhan Goguryeo Wa Kingdom (ancient Japan)

저자

  • 左凯文 [ 좌개문 | 南京师范大学历史文博学院历史系 博士后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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