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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치(共治)와 붕당의 필연성과 이중성 ― 구양수⋅소식의 당론(黨論) 분석을 중심으로 ―
The Inevitability and Dualitye of Gongzhi and Pengdang : An Analysis of Ouyang Xiu’s and Su Shi’s Discourses on Factio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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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동방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3집 (2025.08)바로가기
  • 페이지
    pp.231-257
  • 저자
    강교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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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nalyzes the inevitability and duality of gongzhi (共治, co-governance) and pengdang (朋黨, factionalism) in the Song Dynasty, focusing on the discourses of Ouyang Xiu and Su Shi. The ideal of Tongzhi Tianxia (同 治天下) emphasized both vertical harmony between ruler and minister and horizontal harmony among officials. Within this framework, pengdang emerged as a mechanism for coordinating opinions—viewed either as a disruptive force or as a platform for public discourse essential to gongzhi. Ouyang Xiu’s On Factions distinguishes between junzi (君子) and xiaoren (小 人) factions, arguing that morally principled groups constitute a forum for public deliberation. Su Shi’s Further Remarks on Ouyang’s On Factions, in contrast, highlights the inevitability of conflict and stresses pragmatic management over idealistic suppression. While wary of self-serving factions, both thinkers affirm the legitimacy of associations grounded in shared principles. In conclusion, pengdang in the Song context was an ambivalent phenomenon, functioning as both a catalyst and an internal constraint for gongzhi. This study shows that the political tension between harmony and factionalism should be understood as a structural feature of Song political thought, rather than as a simple contradiction.
한국어
본 연구는 송대 구양수, 소식의 당론(黨論)을 중심으로 ‘공치(共治)’ 이념과 붕당의 복합적 관계를 분석한다. 송대 ‘동치천하(同治天下)’의 정치 참여 에서는 군과 신의 수직적 조화뿐만 아니라, 신하 집단 내부의 수평적 조화 또한 중요한 과제였으며, 현실에서 이는 붕당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구양수는 「붕당론(朋黨論)」을 지어 ‘군자’와 ‘소인’의 붕당을 구분짓고, 도 의를 따르는 군자 붕당이 ‘공론 형성의 장’으로서 공치 실현에 기여함을 역 설하였다. 한편 소식은 「속구양자붕당론(續歐陽子朋黨論)」을 통해 붕당으 로 인한 현실적 갈등과 소인의 득세가 초래하는 위험을 직시하며, 이상론보 다 실용적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밖에 붕당에 관한 글을 직접적으 로 짓지는 않았지만 주희 또한 붕당의 문제를 도의와 통일성을 기준으로 삼아 해석하며, 사적 이익을 경계하고 도리에 입각한 결사의 정당성을 옹호 한 바 있다. 이러한 주장들을 통해 볼 때, 송대의 붕당은 공치 실현의 잠재적 동력이 자 현실적 모순을 내포한 양가적 존재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구양수가 제시한 이상적 공론 형성 가능성, 소식이 경고한 현실적 갈등 및 관리 필요 성 등이 종합적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붕당은 공치 이념의 실현 가능성 과 한계를 동시에 드러내는 송대 정치사상의 핵심 쟁점임을 밝혀둔다.

목차

논문 요약
Ⅰ. 서론
Ⅱ. ‘공치’의 사상사적 배경과 정치적 긴장
Ⅲ. 구양수의 「붕당론(朋黨論)」
Ⅳ. 소식의 「속구양자붕당론(續歐陽子朋黨論)」
Ⅴ. 공치의 제도화와 당론의 긍정적 기능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공치(共治) 붕당(朋黨) 구양수(歐陽修) 소식(蘇軾) 주희(朱熹) 송대 정치사상. Gongzhi (共治) Pengdang (朋黨) Ouyang Xiu (歐陽修) Su Shi (蘇軾) Zhu Xi (朱熹) Song Dynasty Political Thought.

저자

  • 강교희 [ Kang, Kyohui |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INSTITUTE FOR EASTERN CLASSIC STUDIES]
  • 설립연도
    1995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동양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각종 고전의 연구를 통하여 우리의 유구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우리의 실정에 맞는 윤리의식 확립과 정신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방학 [THE EASTERN CLASSIC S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1598-1452
  • 수록기간
    199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805 DDC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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