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amines the historical transformation of female imagery in Russian literature and analyzes the figure of ‘Tsaritsa’ in Venedikt Erofeev’s Moscow- Petushki to explore how traditional female archetypes are reinterpreted in modern contexts. The binary female archetypes of the Virgin Mary type and the Mary of Egypt type in Russian literary tradition underwent dramatic changes from the 19th century through the 20th century, passing through the Soviet era to the post-Soviet period. Erofeev’s Tsaritsa is a female character who deconstructs traditional binary oppositions and embodies postmodern characteristics through duality and ambiguity. Furthermore, Tsaritsa effectively represents the contradictions of Soviet ideology and fragmented human identity, expressing artistic resistance against totalitarianism. This became a crucial turning point that suggested the developmental direction of subsequent Russia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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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러시아 문학에 나타난 여성 형상의 역사적 변화 과정을 고찰하고, 베네딕트 예로페예프의 『모스크바-페투시키』에 장하는 ‘차리차’ 형상을 분석하여 전통적 여성 원형이 현대적 맥락에서 어떻게 재해석되는지 탐구했다. 러시아 문학 전통의 성모 마리아형과 이집트의 마리아형이라는 이분법적 여성 원형은 19세기부터 20세기를 거쳐 소비에트 시대를 지나 포스트소비에트 시대에 이르기 까지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예로페예프의 차리차는 전통적 이분법을 해체하고 이중성과 모호성을 통해 포스트모더니즘적 특성을 구현한 여성 인물이다. 또한, 차리차는 소비에트 이데올로기의 모순과 분열된 인간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형상 화하며 전체주의에 대한 예술적 저항을 표현했다. 이는 이후 러시아 문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목차
1. 머리말 2. 러시아 문학의 여성 원형과 그 변화 3. 러시아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기원으로서의 ‘차리차’ 4.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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