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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시의 ‘회화 지향성’ 연구
A Study on the Pictorial Orientation in Han Kang’s Poetry - Focusing on Pictorial Perception of the World and the Mise en Abyme Techniq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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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9집 (2025.07)바로가기
  • 페이지
    pp.201-235
  • 저자
    강정화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0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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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the pictorial orientation that permeates Han Kang’s poetry collection Dinner Placed in a Drawer. Han’s poems transform inner emotions such as pain, loss, and silence into sensory images and evoke visual resonance through language. The paper explores her poetic strategies of visualization along two key axes: “pictorial perception of the world” and the technique of mise en abyme. The pictorial mode of perceiving and expressing the world is analyzed through the “Mark Rothko and I” and “Sketches of Evening” series. In contrast, the mise en abyme technique functions as a structure of self-reflection and introspection, exemplified by the “Winter Beyond the Mirror” series. These two strategies operate as distinct layers of gaze—toward the external world and the inner self—revealing how the poetic self perceives pain and reflects on memory. By closely analyzing the sensory compositions and self-reflexive structures embedded in Han’s poetry, this study seeks to shed new light on the emotional depth and ethical imagination that characterize her literary world.
한국어
본 연구는 한강의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중심으로, 그의 시 세계를 관통 하는 회화 지향성을 고찰하였다. 한강의 시는 고통, 상실, 침묵 등 내면의 정서를 감각적 이미지로 형상화하며, 언어를 통해 시각적 감응을 유도하는 특성을 지닌다. 본고는 이러한 시의 형상화 전략을 ‘회화적 세계 인식’과 ‘미장아빔’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시적 자아가 세계를 회화적으로 포착하고 표현하는 방식은 「마크 로스코와 나」 연작 및 「저녁의 소묘」 연작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한편 미장아빔 기법은 자기 응시와 내면 탐색 의 구조로 작동하며, 「거울 저편의 겨울」 연작을 통해 구현된다. 이 두 기법은 각각 외부 세계와 자아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선의 층위로 작동하며, 시적 자아가 고통을 감각하고 기억을 응시하는 방식을 드러낸다. 본 연구는 한강 시에 나타난 감각적 구성 방식과 자기 반영적 구조를 구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그의 문학이 지닌 정서적 깊이와 윤리적 사유의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한강 시의 회화 지향성과 기법 활용
3. 잃어버린 것에 관한 소묘 : 세계의 ‘회화적 인식’
4. 내면 응시와 고통의 인지 : 미장아빔 기법을 통한 ‘들여다-보기’
5. 나가며
참고문헌

키워드

한강 시 회화 지향성 미장아빔 시적 형상화 내면 응시 저녁에 서랍을 넣어 두었다 Han kang’s poetry Pictorial orientation Mise en abyme Poetic visualization Inner gaze Dinner Placed in a Drawer

저자

  • 강정화 [ Kang Jung Hwa |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Institute for Humanities, cheju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1995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연구소는 문학, 언어학, 역사학, 철학, 예술 교육 등 개별 학문의 발전은 물론, 이러한 여러 분야의 협동 연구를 활성화하여 인문학 전체 발전에 기여하기 의해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성과를 활용한 대학의 교육기능 보완 및 연구의 심화를 통해 대학의 연구경쟁력 제고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우수한 젊은 연구자 양성과 인문학을 이끌 학문 후속세대양성을 촉진하고, 신진학자들의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 적합한 이른바 제주형 인문학의 연구를 활성화하여 제주국제도시의 개발과 발전을 위한 인문학적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둔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인문학연구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0912
  • 수록기간
    199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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