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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성유식론』의 세계와 타자 수용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World and the Acceptance of Others of the 『Seong yusik non』 (Discourse on the Theory of 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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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11집 (2025.06)바로가기
  • 페이지
    pp.189-213
  • 저자
    왕연자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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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deals with how each person’s mind and body exist in the Mind only science, and how each self and the world they create empathize with and accept others. The core of the Mind only science’s ontology is Ālayavijñna(阿賴耶識) acting. In other words, as the true body of all creation, Ālayavijñna(阿賴耶識) regains(攝藏) a number of past business experiences in the form of seeds, and forms in the present when relationships are established. (The core of Yusik’s ontology is Ālayavijñna(阿賴耶識). In other words, as the true body of all creation, Ālayavijñna(阿賴耶識) regains(攝藏) a number of past business experiences in the form of seeds, and forms the self and world in the present when relationships are established. The present state of the seed that occurred at this time also admonishes a new seed and is stored in the Ālayavijñna(阿賴耶識)-style again to teach the concept of meditation. In this way, in the Mind only science, the current relationship with the Ālayavijñna(阿賴耶識)-style seed goes through the process of acting that is causal, dependent, and mutually absored. What this paper focuses on is that Ālayavijñna(阿賴耶識) is not one thing, but that each person has Ālayavijñna(阿賴耶識). Therefore, The various phenomena that have been transformed follow the principle of ‘self changed-acceptance’ in which the sentient beings express themselves and accept themselves. Nevertheless, the question is how can others accept the momentum that I have made? Even though the seeds that transform into phenomenon in the Mind only science’s Ālayavijñna are individual vegetables, what the other accepts is the servant whose seeds form a same phenomenon. Therefore, they can accept each other even though they are their own phenomenon. In addition, since each seug-uiggeun(勝義根), which transforms from Ālayavijñna to the body, appears as a bujingeun(浮塵根), which is an common sence organ, it can be accepted because it has a same phenomenon. In this way, the momentum, which is each way of eating created by sentient beings, is similar to each other, and in it, all things play each other to create a common world because each expression that transforms into world is one mind, one mind, that is not different. In this sense, the problem of ‘self-changed acceptance’ in the Mind only science is not that each person creates his or her own world, but that the Ālayavijñna(阿賴耶識) front is not a egoistic theory that lives in his or her own world, but a universal one-mindedness where everyone lives together by creating a common world.
한국어
유식 존재론의 핵심은 아뢰야연기(阿賴耶緣起)다. 즉, 모든 만물의 진정한 본체로서 아뢰야 식(阿賴耶識)은 종자의 형태로 수많은 과거 업력(業力)들을 섭장(攝藏)하고 있으며, 인연들이 갖춰질 때 현행(現行)하여 자아와 세계를 형성한다. 이때 일어난 종자의 현행은 또 새로운 종 자를 훈습(熏習)하여 다시 아뢰야식 속에 저장되어 념념 훈습한다. 이처럼 유식에서 아뢰야식 의 종자와 현행 관계는 서로 인과가 되고, 의존하고, 상호 훈습되는 연기의 과정을 거친다. 이 논문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아뢰야식이 한 가지가 아니라 중생들 각자 아뢰야식을 가지 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변현(變現)된 다양한 현상은 중생들이 각자 변현하고 스스로 수용하 는 ‘자변자수용(自變自受用)’의 원칙을 따른다. 그럼에도 문제는 ‘어떻게 내가 만든 기세간(器 世間)을 타인이 함께 수용하는가’라는 것이다. 유식 아뢰야식에서 기세간으로 전변하는 종자는 각각의 식소변(識所變)이며 타자가 수용하는 것은 공동의 기세간을 이루는 공종자(共種子)이 다. 그러기에 아뢰야식은 각자 만든 기세간임에도 서로 수용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아뢰야식 에서 신체로 전변하는 불공중불공(不共中不共)인 각자의 승의근(勝義根)은 공중불공(共中不 共)인 부진근(浮塵根)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공상(共相)을 지녀 수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처럼 중생들이 만들어내는 각자의 식소변인 기세간은 서로 유사하다. 그리고 그 안에 서 만물이 서로 연기하여 하나의 공동의 세계가 만들어지는 것은 기세간으로 전변하는 각 각의 식이 서로 다르지 않은 하나의 마음인 일심(一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유식에서 말하는 ‘자변자수용’의 문제는 아뢰야식의 전변으로 각자가 만 들어낸 자신만의 세계가 각자 자신만의 세계 안에 사는 유아론이 아니라 모두가 만든 하 나의 공동 세계 즉 보편적 일심이라 하겠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유식 존재론과 아뢰야 연기
2.1. 아뢰야식
2.2. 아뢰야식과 종자
3. 기세간의 자변과 공변
3.1. 중생이 각자의 기세간을 스스로 변현하는 것에 대한 의문
3.2. 기세간이 중생에 의해 변현되는 의문
4. 유근신 자변과 공변
4.1. 공변의 부진근
4.2. 자변의 승의근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유식 아뢰야식 자변자수용 일심 Ālayavijñna(阿賴耶識) the Mind only science self-changed acceptance one mind

저자

  • 왕연자 [ Wang, Yan-Zi | 이화여대 철학과 박사 수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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