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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밀양아리랑의 음악적 생태계
The Musical Ecosystem of Miryang A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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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7집 (2025.06)바로가기
  • 페이지
    pp.145-165
  • 저자
    박소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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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investigates the transmission and transformation of Miryang Arirang through the lens of musical ecology. Originating from regional folklore and shamanistic traditions, Miryang Arirang evolved into a symbol of national resistance as it was adapted into independence and liberation song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In the postcolonial period, the song underwent further genre diversification—including popular song, choral music, and military march—via developments in the recording industry and mass media. This paper analyzes the dynamic interaction among musical agents such as performers, composers, mediating institutions, audiences, and performance platforms, which together constitute a complex musical ecosystem. While the song retains its fundamental identity grounded in the menaritori modal system, it demonstrates significant performative variation in tonal structure, ornamental technique, and melodic contour, shaped by each performer’s interpretive agency. These aspects underscore its capacity for hybridity and cultural adaptability. Miryang Arirang serves as a paradigmatic example of how traditional Korean folk music can be sustained and reinvented in modern socio-cultural contexts. This study offers musicological insights into the mechanisms through which folk traditions are preserved, transmitted, and transformed within contemporary musical and cultural frameworks.
한국어
본 연구는 <밀양아리랑>의 전승과 변용 과정을 ‘음악적 생태계’라는 관점에서 고찰한 것이다. <밀양아리랑>은 민간신앙과 지역 설화에 기반한 민요로 출발하여, 일제강점기에는 독립군가와 광복군가로 개사되었 고, 이후 음반 산업과 방송 매체를 통해 대중가요, 합창곡, 군악대 행진곡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면서 시대적 변화에 적응해 왔다. 이러한 변용 과정에서 민요의 생산자, 유통자, 수용자, 플랫폼 등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며 복합적이 고 역동적인 음악 생태계를 구성하였다. <밀양아리랑>은 메나리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음악적 특성을 유지 하면서도, 연행 주체의 해석과 표현에 따라 음계, 시김새, 선율구조 등에서 변용과 혼종성을 나타낸다. 이는 전통 민요가 고정된 형식이 아닌, 시대와 문화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진화하는 살아 있는 문화적 유기체임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밀양아리랑>은 민요의 대중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문화유산의 창조적 전환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전통과 기원 : 민요에서 지역 정체성으로
Ⅲ. 변용과 유통 : 군가와 음반 산업의 전성기
Ⅳ. 장르의 혼종 : 대중가요, 군악대 행진곡으로의 확장
Ⅴ. 결론
<참고문헌>

저자

  • 박소현 [ Park, So-Hyun | 영남대학교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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