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s how Koreans learn and use the Japanese expression “~ましょう (か)”, which has multiple functions such as suggestion, offering, command, and expression of the speaker’s will. Many Koreans mistranslate and misuse this expression due to direct translations of Korean expressions like “할까요?” and “할래요?”, which can give an unnatural or impolite impression when communicating with native Japanese speakers. A survey of 55 Korean university students revealed that their primary learning sources are textbooks with Korean explanations and translation apps, while few directly ask Japanese native teachers. However, an analysis of 33 beginner–level Japanese textbooks showed that most explanations primarily focused on the “suggestion” function, neglecting other semantic differences. Additionally, translation apps often provide inconsistent or inaccurate translations, reinforcing learners' misunderstandings. To address these issues, it is essential to enhance Japanese language educational materials by providing clear explanations of multi–functional expressions and developing more effective self– study tools. Future research should explore how learners become aware of polysemous words and establish usage criteria, aiming to improve Korean learners' communication skills in Japanese.
한국어
이 연구는 한국어 화자가 일본어의 “~ましょう(か)” 표현을 어떻게 학습하고 사용하는지를 조사한다. 이 표현은 권유(勧誘), 제안(申し出), 명령(命令), 화자의 의지(意志) 등의 기능을 가 지지만, 한국어의 “할까요?” “할래요?” 등의 표현과 직역하여 오용하는 경우가 많아 일본어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에서 부자연스럽거나 무례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한국 대학생 5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학습자들이 주로 한국어 설명이 포함된 일본 어 교과서와 번역 앱을 참고하며, 일본어 원어민 교사에게 직접 질문하는 경우는 적었다. 그 러나 초급 일본어 교과서 33권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ましょう(か)”의 권유 기능만 강조 하고 있어 다른 의미적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고 있었다. 또한, 번역 앱에서는 번역이 일 관되지 않거나 부정확한 경우가 많아 학습자의 오해를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의어(多義語) 표현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추가한 일본 어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학습자가 스스로 올바르게 이해하고 연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 습 도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학습자가 다의어를 어떻게 인식하고 사 용 기준을 어떻게 정하는지를 분석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일본어 사용을 돕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