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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쇼(大正)기 ‘문화’와 우생학의 연관성에 관한 고찰 - 시가 나오야(志賀直哉)의 『암야행로(暗夜行路)』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Kultur’, ‘Culture’, and Eugenics of the Taisho Period–It Focuses on 『Anyakorou』 by Siga N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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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3집 (2025.06)바로가기
  • 페이지
    pp.41-68
  • 저자
    이보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8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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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idea of “culture” contains a range of multi–layered meanings. This study classifies Germany's “culture” at the most abstract and universal level based on “cultural concepts” such as values and ideals. It also examines “cultural concepts encompassing all human activities which are distinguished from animals through learning, while also examining the idea of positive eugenics during Japan’s Taisho Period. Siga proposed the eugenic method of “women giving birth and men giving work” as a response to human “degeneration,” he also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ism” and eugenics through the ideas of Yukinori Unno and Ernst Haeckel, arguing that creating “culture” in “work” can be seen as a eugenic method. In addition, this study tries to grasp eugenical views, by analyzing how the method of “women are to give birth” is grasped in the process of love, marriage, education, pregnancy and fetal education as well as childbirth. Through this analysis, the study of Japanese eugenics is confirmed by identifying the characteristics of eugenics during the Taisho Period, which bridged eugenics as a methodology to reach the ‘civilization’ of the early modern enlightenment thinkers and the later totalitarian eugenics that emerged in the 1930s.
한국어
다이쇼기는 ‘문화주의’의 시대와 중첩된다는 점에서, 본고에서는 『암야행로』를 통해 ‘문화 주의’ 시대 ‘문화’가 내포한 두 가지 개념을 우생학과 연관지어 고찰해보았다. Kultur라는 개 념을 통해 ‘문화주의’의 실천 방식으로 받아들여진 우생학은 “일”이라는 해결책을 제안하는 데, 이에 대해 “‘문화’를 창출하는 인간을 늘리는 것”이 “인간 개량의 목적”이라는 운노의 주 장을 통해 그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문화’에 대한 강조는 당시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헥켈 우생학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당시 헥켈 우생학은 우생학 잡지 􋺷인성􋺸을 통해 ‘문화주의’와 우생학의 연결을 담보하는 논리로 유포되었다고 볼 수 있 으며, 유전보다는 환경 개선의 측면이 강조되며, 개인의 노력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휴머니즘 적이며, 성장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측면이 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인류의 ‘퇴화’에 대한 직접적 해결책이라 할 수 있는 “여자는 출산”에 대해 이케다의 우생학을 바탕으로 살펴보았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연애와 ‘우생 결혼’, “좋은 교육”이 라 할 수 있는 ‘양처현모’교육, 그리고 이를 통해 제시되는 ‘행복한 가정’을 통해 그것이 “좋 은 세상”의 전제조건임을 작품은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요건들은 ‘문화(Culture)’에 근거한 포지티브 우생학이며, 이를 통해 개인의 생식과 출산 등 사적인 영역이 공적인 영역으로 이 행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며
2. 본문
2.1. ‘퇴화’라는 ‘과학적’ 증거
2.2. 포지티브 우생학으로서의 ‘문화주의
2.3. ‘문화(Culture)’의 향상・발전과 우생학
3.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퇴화 포지티브 우생학 문화 문화주의 Degeneration Positive eugenics Culturism Kultur Culture

저자

  • 이보형 [ Lee BoHyoung | 전북대학교 일본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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