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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후자금이 없습니다!(老後の資金がありません!)>의 스토리텔링 전환 방식
The Storytelling Adaptation in the Film: What Happened to Our Nest 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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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3집 (2025.06)바로가기
  • 페이지
    pp.23-40
  • 저자
    신현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8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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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the storytelling adaptation of the 2021 film What Happened to Our Nest Egg!?, directed by Maeda Tetsu. In the process of adapting the original novel into a film, variations in storytelling revitalized both the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its cultural content. As Japanese society enters an elderly “super–aged era”, the importance of financial stability and retirement preparedness has grown significantly. While the film reflects the greater concerns of Japanese society, which faces accelerating low birthrates and increased aging, amid a prolonged economic downturn, its narrative unfolds in a cheerful and comedic tone. Instead of contemplating the seriousness of the issues embedded in the original work, the film attempts to transform them by presenting them in a humorous and exaggerated way. Through the storytelling shift of rendering social realities in a humorous light, the director reinforces the connection to the original work’s identity while deepening its emotional resonance. The ending, in which the family that once built their lives within the shared space of a ‘home’ moves into individual spaces, reveals the paradox of separation. This highlights social changes, namely the collapse of traditional society that once upheld inherited values and customs, and prompts viewers to confront the realities of an era that demands a shift in values. At the same time, the film’s storytelling seeks to convey a sense of optimism to its audience, affirming the will to move forward even in the face of hardship and despair.
한국어
본고는 마에다 데쓰(前田哲) 감독의 영화인 <노후자금이 없습니다!>(2021)의 스토리텔링 전 환 방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영화는 원천콘텐츠인 소설의 매체 전환의 과정에서 스토리텔링의 변주를 통해 문화콘텐츠의 생산과 향유를 활성화하였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경제적 안정과 노후준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영화는 장기불 황 속에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일본사회의 고민을 그대로 보여주지만, 서사의 전개 는 유쾌하고 코믹하다. 원작이 함유한 문제의 심각성을 관조하지 않고, 영화는 이를 희화화하여 변모를 시도한 것이다. 감독은 현상의 희화화라는 스토리텔링 전환을 통해 원작의 정체성과 연 계를 강화하여 정서적 여운을 강화하고 있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삶을 꾸려가던 가족이 각자의 공간으로 이동하는 결말은 ‘이산(離散)의 역설성’을 드러내주고 있다. 이는 사회적 변화, 즉 전통과 유산을 이어가는 전통사회의 붕괴와 가치관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적 환경을 일깨우며 현실을 직시하도록 이끈다. 그러면서도 영 화의 스토리텔링은 삶의 시련과 절망 속에서도 삶을 전진하려는 긍정의 정서를 향유층에게 전 달하고자 한다.

목차

Abstract
1. 머리말
2. 삶의 리듬을 조정하는 중심축
3. 현상의 희화화와 이산의 역설성
4.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노후자금 스토리텔링 전환 영화 문화콘텐츠 초고령사회 retirement funds storytelling adaptation film cultural content super–aged society

저자

  • 신현선 [ Shin, Hyun Seon | 전북대학교 일본∙동아시아연구소 전임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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