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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형 인물 전설> 속 여성 인물들의 다양한 형상과 그 의미 - 김선달, 정만서, 방학중 설화를 중심으로 -
The Diverse Representations and Meanings of Female Figures in Picaresque Character Leg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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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학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학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4호 (2025.06)바로가기
  • 페이지
    pp.397-435
  • 저자
    김난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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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presentations of female characters in The Legend of the Trickster Figure and to reinterpret the narrative as a form of contemporary setae (世 態, depictions of social conditions) literature that reflects the socio-cultural landscape of late Joseon society. The research methodology involved categorizing female figures based on the spatial contexts in which they appear and analyzing their traits and conflict dynamics with the trickster figure to reveal the socio-cultural significance embedded in their depictions. This study focuses on identifying the various forms of female figures and the way these reflect the realities and sensibilities of their time. First, it classifies female characters according to the spaces they inhabit—marketplaces and urban centers, rural villages, and graveyards—and explores how the symbolism of each space influences the representation of these characters. Second, it reveals how these women, far from being mere peripheral figures, emerge as active agents of humor, desire, resignation, and resistance. In doing so, the study argues that the legend encapsulates the emotional structure and lived reality of the people, qualifying it as a work of setae literature. The findings of this research suggest that The Legend of the Trickster Figure is not a simple humorous tale but a meaningful literary portrayal of everyday life and emotional realities in late Joseon society. First, the female characters respond to their circumstances either through active engagement or silent resistance, reflecting the nuanced positions women occupied within the social order. Second, through humorous inversion and ironic tension, the narratives metaphorically express the conditions of survival, interpersonal conflict, and emotional undercurrents of the time. As such, the legend serves as a valuable narrative archive that compresses the socio-emotional landscape of its era.
한국어
연구의 목적은 <건달형 인물 전설> 속 여성 인물들의 형상과 그 문학사적 의미를 고찰함으로써, 이 이야기가 조선 후기의 세태를 담아낸 문학이라는 점을 조명하는 데 있다. 이에 대한 연구 방법은 설화에 등 장하는 여성 인물들을 등장 공간별로 분류하고, 그 인물들의 특징과 건달형 인물과의 갈등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여성 형상의 사회적 맥락 을 드러내는 이야기 분석 방식이다. 연구의 내용은 여성 인물들의 형상과 그것이 반영하는 당대 세태를 파악하는 데 있다. 첫 번째는, 여성 인물들을 저잣거리·도시, 농촌·시골 마을, 무덤가 등 등장하는 공간을 기준으로 분류하여 각 공간의 상 징성과 인물 형상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두 번째는, 여성 인물들이 단순히 주변 인물이 아니라 해학과 욕망, 저항의 주체로 형상화되고 있다는 점을 드러냄으로써, 이 설화가 민중의 감정과 현실을 담아낸 세 태 문학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건달형 인물 전설>이 단편적인 희화 설화가 아니라 조선 후기 사회의 일상성과 당대 사회를 반영한 세태 문학이라는 점이다. 첫 번째는, 여성 인물들이 각자의 공간 속에서 현실에 능동적·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등의 다양한 인물들의 형상은 단지 희화화된 조 연이 아닌, 당대 민중의 정서와 현실을 드러내는 사회적 거울이라는 점이다. 두 번째는, 이 이야기는 웃음을 유발하는 해학적 장면을 통해 당대의 생존 현실, 정서, 관계의 역학 등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며, 이를 통해 조선 후기 민중의 삶과 세태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설화 문학이라는 점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대립적 관계망 속에서 드러나는 여성 인물들의 다양한 형상
1) 저잣거리 여성 자영업자와 도시 공간의 부녀자
2) 농촌의 젊은 여성과 부녀자
3) 무덤가의 우는 여성
3. 여성 인물들의 다양한 형상과 문학사적 의미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건달형 인물 하층민 여성 시정(市井) 전문직 여성 일상성 세태 문학 picaresque figure literature of urban commoners human affection everydayness lower-class women literature of manners

저자

  • 김난경 [ Nankyung Kim | 성신여자대학교 창의융합학부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학학회 [The Donghak Society]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1998년 설립된 동학학회는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해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한국사회 건설과 21세기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하는데 이바지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등재학술지 [동학학보]를 연4회 발간하고 있습니다. [학회 설립 목적] 동학에 대한 학제 간 학술연구 및 학술발표와 회원간의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하여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학문적 기여를 한다. 아울러 동학사상의 현실화, 구체화 과정인 동학혁명에 대한 역사적, 사회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자주적 민의 형성, 사회형성, 국가형성의 정신을 연구하여 세계속의 한국사회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한다. 본 학회는 동학연구를 통해 민족통일 이념의 정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2000년대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 제시하고 회원 사이의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학학보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7566
  • eISSN
    2713-3605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1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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