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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る翻訳書の領分 ―『南洋之風雲』(1901)とその文学的圏域について ―
The Realm of a Translation:“Nanyō no Fūun”(1901) and Its Literary Sp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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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43권 (2025.05)바로가기
  • 페이지
    pp.165-186
  • 저자
    朴祉侯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7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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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reexamines the overlooked historical translation Nanyō no Fūun (1901), revealing its significance as a translingual artifact that shaped a unique literary sphere across East Asia. Once thought to be translated from the non-existent Cuestión Filipina, this study has identified previously unpublished manuscripts by Filipino writer Mariano Ponce as its actual source. A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the original manuscripts and the translated Japanese text reveals that critiques of Spanish and American imperialism were strategically omitted by translator Miyamoto Heikurō. — These omissions were likely to obscure parallels with Japan’s own imperial expansion. Far from being a simple political maneuver, Miyamoto’s selective translation reflects a deeper ideological shift. While the text initially invokes pan-Asian solidarity, its subject matter trajectory reveals a conceptual separation of the Philippines from “Tōyō” (East Asia) to “Nanyō” (South Seas), thus signaling a shift in Japan’s self-positioning as an emerging empire. Nanyō no Fūun was later translated into Chinese and Korean, with each version shaped by different ideological imperatives. These receptions underscore the text’s role as a nexus for transnational interpretation and reveal how translation operates not just linguistically, but politically and culturally. Accordingly, this study traces how such translations influenced the formation of regional identities within colonial and postcolonial discourses. As this work was located within broader multilingual and multicultural exchanges, this paper proposes the concept of “Nanyō-language Literature” as a framework for understanding texts that traverse colonial, national, and linguistic boundaries. This research ultimately contributes to the formation of a transnational literary historiography, offering new methodologies for studying translations in imperial and post-imperial contexts.
한국어
본 논문은『남양지풍운(南洋之風雲)』이라는 알려지지 않은 역사 번역서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이 번역서가 만들어 낸 문화적 영역에 대해 심층적으로 고찰한 연구이다. 이 책은 1901년 일본에서 간행된 이후 필리핀, 일본, 중국, 한국을 오가는 복잡한 번역 과정을 거쳤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 간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남양지풍운』의 원본으로 알려져 있던 ‘CUESTION FILIPINA’가 실존하지 않는 책이며, 필리핀의 작가 마리아노 폰세(Mariano Ponce)의 미발표 원고에 관한 고찰을 통해, 그동안 불분명했던 『남양지풍운』의 원본의 실체 및 존재를 명확히 규명하였다. 또한, 『남양지풍운』의 번역 과정에서 번역자 미야모토 헤이쿠로(宮本平九郎)가 스페인과 미국의 제국주의적 행위를 비판하는 원문의 표현들을 의도적으로 완화하거나 삭제하였음을 분석하였다. 이는 당시 일본의 제국주의적 상황과의 유사성을 피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으며, 결과적으로 제국과 식민지 관계에 대한 당시 일본 지식인의 모순된 인식을 드러내는 사례로 이해할 수 있다. 『남양지풍운』은 단순히 한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다룬 번역서가 아니라, 필리핀을 기점으로 일본, 중국, 한국으로 이어지는 번역 및 재번역의 과정에서 각국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맥락에 따라 다양한 해석과 변형을 거친 중요한 텍스트이다. 이를 통해 근대 동아시아에서 ‘남양’이 가지는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본 연구는 남양, 즉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언어적이고 다문화적인 문학적 교류의 가능성을 탐구하면서, ‘남양어권문학’이라는 새로운 연구 영역을 제안한다. 결과적으로 이 논문은 지역적, 언어적 경계를 초월한 새로운 문학사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목차

<요지>
1. 『南洋之風雲』という知られていないテキスト
2. 『南洋之風雲』というテキストとその研究上の空白
3. 『南洋之風雲』の底本、未発表されたポンセの記録
4. 『南洋之風雲』の翻訳行為:差異の認識へ
5. 東アジアに伝播される南洋之風雲:二つの層位から成立される翻訳
6. 一つのテキスト、複数の国家:「南洋語圏文学」の可能性
参考文献(Reference)

키워드

남양 남양문학 남양지풍운 남양어권문학 비교문학 Nanyō Nanyō Literature Nanyō no Fūun Nanyō language Literature Comparative Literature

저자

  • 朴祉侯 [ 박지후 | 九州大学 地球社会統合科学府 博士後期課程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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