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lm , directed by Wong Kar-wai is set in the 1960s Hong Kong. but the narrative space is focused on the dispersed Shanghai community, Wong Kar-wai has explicitly stated that he hopes to present the true features of this community to the audience through this film. The Shanghai community here mainly refers to those Shanghailander who left the Chinese mainland for Hong Kong to seek refuge or make a living during the 1940s - 1960s due to domestic political changes. The Data shows that this group of Shanghai generally lacked a sense of identity with Hong Kong. They maintained the Shanghai - local lifestyle in Hong Kong and kept a certain distance from the local Hong Kong community. In the film, Wong Kar-wai restored the daily life of the Shanghai community in Hong Kong. The space reconstructed by Wong Kar-wai is filled with symbols of the daily life of the Shanghai community in the 1960s, reproducing the ‘other’ identity of the Shanghainese in Hong Kong. This thesis uses the research method of historiophoty. By analyzing the daily life patterns of the Shanghai community in Hong Kong in the film , such as eating habits, dressing styles, living spaces, etc., Thereby examines the living conditions and identity issues of the Shanghai community who went to Hong Kong during the 1940s - 1960s. Through the analysis of this thesis, it can be clarified that there is a certain interac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film and the social history of its time. is not only a touching love story, nor is it simply Wong Kar-wai's nostalgic narrative. This film demonstrates well how images, within the framework of history, can become a tool for transmitting collective historical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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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웨이 감독의 영화 <화양연화>는 1960년대의 홍콩을 시대 배경으로 하지만, 그 서사 공간은 홍콩의 상하이 디아스포라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왕가웨이는 이 영화를 통해 관객 들에게 상하이 디아스포라의 실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바 있었다. 여기 서 상하이 디아스포라는 주로 1940~1960년대에 국내 정국 변동으로 인해 대륙을 떠나 홍콩 으로 피난하거나 생계를 유지한 상하이 사람들을 말한다. 자료에 의하면 홍콩에 있는 이 상하 이인들은 일반적으로 홍콩에 대한 정체성이 없다. 그들의 홍콩에서의 생활은 상하이 현지화 를 위해 노력하면서 홍콩 본토 커뮤니티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영화에서 왕가웨이는 홍 콩에 간 상하이 디아스포라의 일상생활을 재현하였는데, 왕가위에 의해 재구축된 그 공간에 는 60년대 상하이인들의 일상생활 기호가 넘쳐나고, 역사적으로 홍콩에서 상하이 디아스포라 의 타자성을 재현했다. 이 글은 영상사학(Historiophoty)의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영화 <화 양연화>에서 상하이인들의 일상 생활 방식-음식 습관, 복식 스타일, 거주 공간 등을 분석하 고, 나아가 1940~60년대 홍콩으로 간 상하이인들의 생존 상황과 정체성 문제를 고찰한다. 이 글의 분석을 통해, <화양연화>라는 영화와 그 사회 역사 사이에 어떤 상호작용 관계가 있 다는 것을 밝혀내고자 한다. <화양연화>는 단지 하나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 혹은 순수한 노스탤지어 서사만은 아니다. 이 영화는 영상이 어떻게 역사의 틀 속에서 집단 역사 기억의 전송 도구가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