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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북한이탈주민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집’의 의미 변화에 대한 고찰 : ‘남북통합형 돌봄공동체 모델 개발 사업’ 사례
Research on the Changing Meaning of ‘Home’ through the Life Histories of North Korean Refugees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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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구술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구술사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6권 1호 (2025.03)바로가기
  • 페이지
    pp.51-90
  • 저자
    이주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4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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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the housing experiences and the ‘meaning of home’ through the oral histories of North Korean refugees in South Korea. This research is based on primary data gathered from the researcher’s involvement as an activist in the 'North and South Korean Family Community Housing Project' and from 15 oral history cases of North Korean refugees. The ‘meaning of home' in the oral histories of North Korean refugees underwent significant changes in its functional, social, and cultural dimensions during the process of settling in South Korea, both before and after the Arduous March in North Korea. Particularly, the meaning of home as a shared living space emerged as one of the most pronounced cultural differences during the interviews. This notion is closely tied to the sense of community, defined by the question of 'whom to live with,' where 'home' is seen as 'a place that cannot be shared with South Koreans.' In this study, we interpret this as indicative of the idealized place of 'home' that North Korean refugees ultimately aspire to: for them, their 'future home' represents a cultural safe zone where they can freely express their cultural identity in the company of individuals with whom they share bonds and intimacy.
한국어
이 연구는 북한이탈주민 구술생애사를 통해 이들의 주거 경험과 ‘집’의 의미 변화를 분석한다. ‘남북통합형 돌봄공동체 모델 개발 사업(남북하나재단 후원)’의 일환으 로 진행된 ‘남북 가족의 공유주택 함께 크는 집 만들기(사단법인 평화디딤돌 수주)’프 로젝트에 자원활동가로 참여하여 수집한 현장기록과 구술자료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수행되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구술에서 ‘집’의 의미는 고난의 행군 전후, 탈북 후 남 한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그 기능적, 사회적, 문화적 의미가 크게 변화했다. 또한, 북한 이탈주민 내에서도 세대에 따라 ‘집’의 의미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공동생활 공간으 로서의 ‘집’에 대한 질문은 면담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가 가장 크게 표출된 개념이었 다. 이는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라는 내집단의 확장으로서의 공동체의식과 연결되는데, 구술자들에게 ‘집’은 ‘남한 사람과는 함께 살 수 없는 공간’으로 표현되었다. 이 결과를 ‘통합’이라는 관점에서만 본다면,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나 부적응의 지표로 받 아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이를 북한이탈주민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집’의 의미를 투사한 것으로 보았다. 즉, 북한이탈주민에게 ‘미래의 집’은 유대감과 친밀감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문화적 정체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문화적 안전지 대라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이 연구에서 구술생애사는 이주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공존을 위한 토대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문화적 상호이해 실천방법론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 대상 및 방법론
3. 연구 접근
4. 북한과 남한의 주택 및 거주 환경 차이
1) 북한의 주택과 거주 환경
2) 탈북민의 주택과 거주 환경
5. 구술을 통해서 보는 ‘집’의 의미 변화
1) 정서적 기억의 장소로서의 ‘집’
2) 이주와 ‘집’의 의미 변화
3) 사회적 관계 속에서의 ‘집’의 의미 변화
4) 문화적 안전지대로서의 ‘집’
5) 미래의 ‘집’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이주희 [ Lee, Joowhee | 연세대학교 글로벌한국학연구소, 박사후 전임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구술사학회 [Korean Oral History Association]
  • 설립연도
    2009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한국구술사학회(Korean Oral History Association)>는 2009년 113명의 발기인이 중심이 되어, 구술사 연구와 관련된 학제 간 학술 연구와 회원 상호간의 지적교류를 촉진하며, 구술사의 사회적 효용성을 높여 학문적 발전과 역사의 민주화에 기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구술사연구 [Korean Journal of Oral History]
  • 간기
    반년간
  • pISSN
    2233-8349
  • eISSN
    2713-9328
  • 수록기간
    201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1 DDC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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