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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의 전염과 전유 : 대만 청춘 로맨스 영화 리메이크의 양태들 - 영화 <청설>을 중심으로
Diffusion and Appropriation of Affect : Mode of Taiwanese Youth Romance Film Remakes - Focusing on Hea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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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영상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CONTENTS PLUS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3권 No.1 (2025.02)바로가기
  • 페이지
    pp.69-81
  • 저자
    김충국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4254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As Taiwanese youth romance films become established as a genre in Korea, Korean film production companies attempt to remake Taiwanese films. This study aims to interpret the meaning of Hear Me, which is considered the starting work of the Taiwanese youth romance film remake era, by comparing the original and remake from the perspective of 'affect'. The style and sensibility of Taiwanese youth romances are based on "Xiao Qingxin" and are characterized by rapid plot developments and exaggerated reaction-oriented acting. The narratives of Taiwanese youth romances depict the traditional family ideology of the East. On the other hand, the Korean remake accepts the basic outline of the original story while also attempting to express the characters' affect physically. In this way, the bodies of the characters in the film resonate with the bodies of the people watching the film and thus build emotional impressions. the Korean remake depicts the experience of young people expanding their horizons of perception through love. This love is positive in the sense that it is a ‘transition to joy’, as referred to by Spinoza, as joy leads humans to greater perfection. By giving the characters social context, it also adds realism to the film. In this way, films have a vitality that affects and evolves as they cross countries.
한국어
한국에서 대만 청춘 로맨스물의 입지가 탄탄해지자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에 대만 청춘 리메이크 시대의 문을 연 작품이라 여겨지는 <청설>의 원작과 리메이크를 정동의 관점에서 비교함으로써 그 의미를 읽 고자 한다. 대만 청춘 로맨스물은 스타일과 감성의 차원에서 ‘샤오칭신(小清新)’을 기본으로 하며, 사건의 빠른 전개와 과장된 반응 위주의 연기를 그 특징으로 한다. 그리고 동양의 전통적인 가족 이데올로기가 저변에 깔려 있다. 그 반면에 한국의 리메 이크작 <청설>은 이야기의 기본 얼개를 수용하면서도 인물의 정동을 신체로 표현하고자 한다. 정동의 변화를 미세한 신체적 변화로 표현하는 것은 영화적 경험 자체를 현전화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키는데 이렇게 영화 속의 신체는 그것을 관찰하는 관 객의 신체와 공명하면서 이야기의 사실성과 정서적 감화를 구축해 나간다. 또한, 젊은이들이 사랑을 통해 인식의 지평을 확장 하는 체험을 묘사하고 있다. 이 사랑은 스피노자가 말하는 ‘기쁨으로의 이행’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데 기쁨은 나의 정신을 더 큰 완전성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물에 사회적 맥락을 부여함으로써 리얼리즘을 부여하고 있다. 이렇게 영화는 국 경을 가로질러 스스로를 변용하면서 진화하는 생명력을 갖고 있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1. 서론
2. 한국 영화시장과 대만 청춘 로맨스 장르
3. 대만 청춘 로맨스 영화의 특징
3.1. 스타일의 감각적 특성, 샤오칭신(小淸新)
3.2. 빠르게 진행되는 사건들
3.3. 가족 이데올로기로의 귀결
4. 한국 리메이크 <청설>에 나타나는 정동의 변화 지점들
4.1. 신체를 통해 전면화되는 정동의 변화들
4.2. 사랑을 통해 확장되는 인식의 지평
4.3. 사회적 맥락을 갖춘 인물들
5. 결론
참고문헌

저자

  • 김충국 [ Kim, Choong Kook |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전임연구원 ] 주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영상학회 [Korea Society of Image Arts and Media]
  • 설립연도
    1998
  • 분야
    예술체육>예술일반
  • 소개
    영상시각예술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학술연구와 작품기획 발표 등을 통하여 영상매체예술 및 관련된 산업분야의 시각문화 현상을 분석하고 관련된 분야의 산업현장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영상매체예술 영역의 국내외적 확장과 발전을 위한 취지로 설립된 학술, 예술 및 산업활동을 위한 학회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CONTENTS PLUS
  • 간기
    격월간
  • pISSN
    2092-8157
  • 수록기간
    199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00 DDC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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