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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논문 : 일본어학연구의 현재와 새로운 지평

그림책 등장인물의 일인칭 대명사 ‘ぼく’에 대한 일고찰 ― 하세가와 요시후미의 간사이 방언으로의 번역을 중심으로 ―
An Examination of the First-Person Pronoun ‘ぼく’ in Picture Books : Focusing on Yoshihumi Hasegawa's Translation into Kansai Dial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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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42권 (2025.02)바로가기
  • 페이지
    pp.37-58
  • 저자
    남슬기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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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current study examined Hasegawa Yoshifumi's translation of picture books into Kansai dialect, focusing on the first-person pronoun 'ぼく' to analyze the translation style and its impact on the readers. Text analysis showed that 'I/나' was consistently translated to 'わたし' for female characters and 'ぼく' for male or gender-ambiguous characters. Further analysis and interviews indicated that in Baek Hee-na’s Korean-Japanese translations, the enhancement of regional and gender-based stereotypes conveyed the cultural contexts effectively to adult readers. By contrast, Jon Klassen's English-Japanese translations emphasized the child-like qualities of anthropomorphized animals, using the humorous aspects of the Kansai dialect to make the content more accessible to children. The present research highlights the significance of linguistic choices in translation and their influence on the reception of picture books. Additional studies are suggested to explore the role of publishers in decisions about dialect use. Further analysis is also required to explore the role of other linguistic elements. This study contributes to understanding how translation choices impact reader engagement with picture books.
한국어
일본어의 일인칭 대명사 ‘ぼく’는 역할어이자, 언어사용자에 따라 성별, 지역, 나이 특징을 나타내는 사회 방언, 지역 방언, 개인 방언의 성격을 지닌다. 특히, 일본어에서 일인칭 대명사는 단순한 자칭 표현을 넘어, 화자의 정체성, 사회적 위치, 관계 설정을 반영하는 중요한 언어적 요소로 작용한다.본 연구는 하세가와 요시후미의 간사이 방언으로의 번역 그림책 속 일인칭 대명사를 중심으로 번역가의 번역 문체를 분석하고, 이러한 번역적 선택이 그림책의 이중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 결과, 번역가는 원문의 ‘I/나’에 해당하는 일인칭 대명사를 번역할 때, 등장인물의 성별을 기준으로 여성의 경우 ‘わたし’를, 남성의 경우 ‘ぼく’를 일관되게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성별이 명시되지 않은 사물이나 의인화된 동물의 경우, 번역가의 해석에 따라 성별 및 연령 등의 속성이 부여된 일인칭 대명사로 변환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남성성의 편중이라는 경향성이 확인되었다. 텍스트 분석 결과와 번역가 인터뷰를 종합적으로 고찰한 결과, 백희나 작가의 한일 번역 그림책에서는 등장인물의 연령 및 성별, 특정 지역 인물의 스테레오타입 강화하는 방식으로 일인칭대명사를 번역했고, 이를 통해 문화적 맥락과 캐릭터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목표 문화권의 성인 독자에게 전달했다. 한편 존 클라센 작가의 영일 번역 그림책에서는 의인화된 동물의 아동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일인칭 대명사를 선택했고, 이를 통해 원문의 잔인함과 긴장감을 완화하고 간사이 방언의 유머러스함을 강화함으로써 아동 독자와의 거리를 좁히고자 했음을 확인했다.

목차

<요지>
1. 들어가는 말
2. 선행 연구
2.1. 그림책과 언어 사용자에 따른 언어변이형
2.2. 일본어의 일인칭 대명사: ‘私(わたし)’와 ‘僕(ぼく)’를 중심으로
2.3. 그림책과 이중독자
3. 연구 대상 및 연구 방법
3.1. 연구 대상
3.2.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4.1. 텍스트 분석 결과
4.2. 고찰
5. 나가는 말
관련 웹 사이트 및 코퍼스
用例出典
참고문헌(Reference)

키워드

그림책 번역 방언 역할어 일인칭 대명사 Picture Books Translation Dialect Role Language First-Person Pronoun

저자

  • 남슬기 [ Nam, Seul Gi |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 특임강의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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