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Busik's writing of Samguksagi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can be said to be an event of stylistic change. At this time, stylistic change is not a simple reform of literature. It was an event that marked a break with the previous world invaded by Buddhism and Taoism, in other words, a major change in the flow of civilization. Kim Busik's plan to transform civilization through stylistic change was modeled after the Tang Dynasty history book, Sintangseo, newly written by the founders of the Song Dynasty. Samguksagi was a history book created by transferring the critical awareness of writing style expressed by the founders of the Song Dynasty who wrote Sindangseo to the Goryeo society at the time.
한국어
김부식의 『삼국사기』 저술은 문체 변혁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때 문체 변혁 은 단순한 문장의 개혁이 아니다. 그것은 불교와 도교에 의해 침윤된 이전 세계와 의 단절, 다시 말해 문명의 흐름을 일대 전환하는 의미를 갖는 사건이었다. 김부식의 문체 변혁을 통한 문명 전환의 기획은 송나라 개국주체들이 새로 쓴 당나라 역사서인 『신당서』를 모델로 삼은 것이다. 『삼국사기』는 『신당서』를 찬술 한 송나라 개국주체들이 표출하였던 문체에 대한 문제의식을 당시 고려 사회에 이월하여 만들어 낸 역사서였다.
목차
1. 문제의식 2. 문체 변혁의 사건으로서의 『삼국사기』 3. 『신당서』와 『삼국사기』의 문체 의식 4. 김부식의 시대와 『삼국사기』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키워드
삼국사기신당서문체 변혁고문체송나라 개국주체Kim BusikSamguksagiSindangseoStylistic changeThe Founders of the Song Dynasty
본 인문학연구소는 1996년 12월 설립 이래 인문학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연구와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연구소 내에 인성교육연구실, 지역문화연구실, 전통문화콘텐츠연구실, 아동문학연구실의 4개 연구실을 두어 각 연구실마다 교육부, 문화체육부 과제, 정부 및 지자체 과제, 산업기관 과제 등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매년 2회 기관지 <시민인문학>을 출판하여 2015년 현재 통권 28호에 이르고 있다. <시민인문학>의 모토는 인문학의 대중화,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시민 공동체 사회의 실현으로서, 일반 시민, 소외 청소년, 쉼터 노숙인, 노인 등 여러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양교육 실시와 매년 2회의 정기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대학 내외의 인문사회 연구기관과의 교류, 지자체의 인문학 관련 용역과제 (수원시, 안양시, 광명시 등) 수행과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지역 연계의 시민인문학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경기대학교의 중점연구소로서 연구소 독자적 사무실 운영비, 전임 조교 인건비, 학술대회비 지원 등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연구교수와 30여명에 이르는 연구원들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다양한 인문학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문교육지도자 연수 시스템 운영, 그리고 자체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문학 플랫폼 개설 등을 통해 대학의 인문학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세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