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focuses on analyzing how the intensifying US-China trade dispute since 2017 has changed the interdependence between the two countries. The analysis targets eight industries with large exports and imports between the US and China, and the analysis period is set from 2010 to 2022, before and after the US-China trade dispute. The empirical analysis was estimated by introducing the Leontief inverse matrix multiplier decomposition of the international industrial input-output model. The analysis results show that the US-China trade dispute has caused a decrease in the US’s dependence on China, while it has caused an increase in China’s dependence on the US. In particular, since 2018, when the US-China trade friction intensified, China’s dependence on the US has increased significantly, resulting in a structural characteristic that greatly induces the production of US industries. This is expected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future US-China trade imbalance. In addition, if the US-China trade friction and the resulting competition and confrontation had not occurred since 2017, the US’s dependence on China would have increased further, and the current interdependence between the two countries would have been further strengthened, deepening the industrial and trade linkage structure that induces greater production in the other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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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2017년 이후 심화되고 있는 미중간 무역분쟁이 양국간 상호 의존관계에 어떠한 변화를 야기하고 있는가를 분석하는데 초점은 두고 있다. 분석대상은 미중간 수출입 규모가 큰 8개 산업이며, 분석시점은 미중간 무역분쟁 전후에 해당하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실증분석은 국제산업연관모형의 레온티에프역행렬 승수분해를 도입하여 추계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미중간 무역분쟁은 미국의 대중국 의존도 감소를 야기한 반면, 중국의 대미국 의존도 상승을 유발하였다. 특히 미중간 무역마찰이 본격화된 2018년 이후 중국의 대미국 의존도는 크게 상승하면서 미국 산업의 생산을 크게 유발하는 구조적 특징이 관찰되었다. 이는 향후 미중간 무역불균형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2017년 이후 미중간 무역마찰과 이로 인한 경쟁과 대립이 전개되지 않았더라면 미국의 대중국 의존도는 더욱 높아져 지금의 양국간 상호 의존관계는 더욱 강화되어 상대국의 생산을 더 크게 유발하는 산업 및 무역 연관구조가 심화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Ⅰ. 서론 Ⅱ. 방법론과 선행연구 검토 Ⅲ. 실증분석 모형 Ⅳ. 미중간 수출입 현황과 특징 Ⅴ. 미중간 상호 의존관계 변화 분석 Ⅵ.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지난 기간 한-중 관계는 그 흐름과 의미를 제대로 평가하고 이에 대처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양적 질적 변화를 불러왔으며, 나아가 우리의 생활은 물론 의식구조에 까지 ‘중국’이 주요한 구성요소로 자리잡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을 다양한 측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문연구의 세계에서도 전통적인 인문학적 연구의 범주를 넘어 그 주제의 다양성과 심도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며 실질적인 중국연구의 요구가 정부, 기업, 학계 등에서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날이 갈수록 다양한 분야의 중국연구의 필요성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2014년 9월 일자로 본 학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지역학회’는 거시적 차원의 중국연구라는 기본적인 바탕 위에서 ‘지역학적 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자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화이부동(和而不同)의 개방적인 자세로 진실하고 자유로운 학문적 교류, 허심탄회한 비평과 의견교환, 언어와 논리 유희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지식, 전체와 부분을 모두 아우르는 지혜를 집대성하고, 연구집단 각자의 이익을 넘어 우리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지성들의 모임이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일반인들보다 재능을 더 받은 것에 진정으로 깊이 감사하고, ‘중국’과 ‘중국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나아갈 길을 찾아내고 우리 사회를 학문과 실제를 통해 섬기는 학회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중국을 연구하는데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학자와 전문가라면 차별 없이 회원으로 같이 활동하면서, 상호간의 아낌없는 협력을 통해
1)중국지역연구를 위해 중국 각 지의 대학, 연구소, 정부, 기업과의 학술 및 비즈니스교류,
2)중국지역연구를 통해 중국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의 갈 길을 제시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학술지 발간,
3)한중 지역별 학술세미나 상호개최,
4)기존 학자의 연구지원 및 우수 신진학자의 발굴,
5)회원간 연구그룹을 결성하여 학문적 성과에 대한 대중적 도서출판, 나아가
6)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중국지역연구소의 설립 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