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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제어록』에 나타난 임제 선상담의 목표와 방법론
The Goals and Methodology of Seon Counseling in the Recorded Sayings of L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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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禪學(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9호 (2024.12)바로가기
  • 페이지
    pp.165-196
  • 저자
    윤희조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2622

원문정보

초록

영어
Seon counseling is a form of counseling based on Seon Buddhist psychology. Linji’s Seon counseling can be examined from two aspects: goal and methodology. From the perspective of the goal, Linji aims for the right view. From the perspective of emptiness, the Dharma, Buddha, and mind have no form, cannot be obtained, sought, found, or achieved; they are all just names. This way, affairs cease, thoughts rest, there is no cultivation, and one simply trusts and allows the functioning of that which is operating. The focus is not on the external, but on that which functions internally. This is the attitude that a counselor should possess and the goal that a client should strive towards. From a Seon counseling perspective, Linji emphasizes curing illnesses and removing fetters. He completely perceives the client’s capacity, responds, reflects, strikes down dualistic thinking and external objects, and blocks them. While the four guest-host situations show the relationship between counselor and client based on the presence or absence of the right view, the four classifications freely take away the expansiveness and outward orientation of the subject and object. In the four operations of shining and functioning, verbal methods and behavioral methods are used with a time difference. At this time, the methodology of letting go and holding back is used, through which the client is led to the goal. Ultimately, Linji’s Seon counseling can be seen as the right view and function in terms of goal and method. While traditional Seon counseling focuses on connectivity, Linji’s Seon counseling goes a step further by adding immediacy and functionality
한국어
선상담은 선불교심리학에 기반한 상담이다. 임제의 선상담은 목표와 방법론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목표의 관점에서 임제는 올바른 견해를 추구한다. 제법공상의 관점에서 법, 부처, 마음은 형상도 없고, 얻을 수도 없고, 구할 수도 없고, 찾을 수도 없고, 이룰 수도 없고, 모두 이름일 뿐이다. 이렇게 되면 일은 없어지고, 생각은 쉬게 되고, 닦지 않고, 단지 작용하는 바로 그것에 신뢰를 보내고 기능하도록 한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작용하는 그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상담가가 갖추어야 할 자세이고 내담자가 나아가야 할 목표이다. 선상담의 관점에서 임제는 치병해박에 중점을 두고 있고, 내담자의 근기를 모조리 알아차리고 응하고 비추고 이분법적 사고와 외부대상을 쳐버리고 막아버린다. 사빈주에서 올바른 견해의 유무에 따른 상담가와 내담자의 관계를 보여준다면, 사료간에서는 주관과 대상의 확장성과 외향성을 자유롭게 뺏으며, 사조용에서는 조와 용, 즉 언어적 방법과 행위적 방법을 시차를 두면서 사용한다. 이때에 방할의 방법론이 사용되며, 이를 통해서 내담자를 목표로 이끈다. 결국 임제의 선상담은 목표와 방법의 측면에서 올바른 견해와 작용으로 볼 수 있다. 기존의 선상담이 연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임제의 선상담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즉시성과 작용성을 추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임제 선상담의 목표
1. 법, 부처, 마음에 대한 올바른 견해
2. 올바른 견해로부터 도출되는 원리
Ⅲ. 임제 선상담의 방법론
1. 치병해박
2. 사빈주 - 상담가와 내담자의 관계
3. 사료간 - 주체와 대상의 탈불탈에 의한 말문막기
4. 사조용 - 작용하기
5. 주간용(主揀用)의 방법론
Ⅳ. 논의
1. 임제 선상담의 목표
2. 임제 선상담의 방법론
3. 선상담과 임제 선상담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임제 선상담 올바른 견해 사빈주 방할. Linji Seon Counseling Right View Four Guest-host Situations Letting Go and Holding Back.

저자

  • 윤희조 [ Youn, Hee-Jo |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 부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선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설립연도
    2000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한국선학회는 한국선의 정체성을 포함해 한국선 전반에 대한 연구, 선학의 기초 이론에 대한 정리, 간화선 및 위빠사나와 여타 명상법 등 수행방법에 대한 고찰, 심리학이나 문학 등 유관학문과의 연계 연구,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교육 등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禪的 해법의 모색, 이들을 종합한 선의 생활화, 나아가 한국선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선을 전문으로 하는 전공자만이 아니라 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문호를 완전 개방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전공자들과의 조우와 협력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선을 통한 새로운 정신문화를 열어 가도록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禪學(선학)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0588
  • 수록기간
    2000~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8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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