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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僧 김일섭 出草本 감로도 연구 - 한국해양박물관 소장 감로도를 중심으로 -
Study of Painter Monk Kim Il-seop's Chulchobon Gamnodo Paintings – Focused on Gamnodo in the Collection of the National Maritime Museum of Korea –
화승 김일섭 출초본 감로도 연구 - 한국해양박물관 소장 감로도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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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악미술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악미술사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6호 (2024.12)바로가기
  • 페이지
    pp.61-81
  • 저자
    최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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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e early 20th century, the painter monk Kim Il-seop began his artistic career in his early twenties, dedicating his life to Buddhist art and actively producing Buddhist paintings across the country. Among his known works, totaling over 600, his Gamnodo paintings are notably rare. His production of Gamnodo, documented in his work diary, includes six known pieces. Additionally, two of his Chulchobon (initial draft paintings) of Gamnodo still exist, primarily created in Jeju during the early 1940s. Kim Il-seop's Chulchobon Gamnodo is notably distinct from traditional Gamnodo iconography in its composition. It boldly eliminates central elements such as offering tables and hellish figures, and instead, dramatically contrasts the scenes of hell with those of paradise, vertically oriented around the journey in a prajna boat. This audacious layout and content are remarkably characteristic of his work. Additionally, this distinctive composition showcases the painting's engagement with global cultural trends, featuring characters in traditional folk costumes from various countries. The realistic depiction and prominent placement of the prajna boat in the center of the image suggest that this painting, based on an initial draft of Gamnodo, was likely created with the intention of being enshrined in Jeju, an island defined by its geographical feature of being surrounded by the sea. Specifically, the Gamnodo housed at the National Maritime Museum of Korea, created by Kim Il-seop in 1940, matches closely in size and iconography with his other works from that period, indicating they may have been intended for enshrinement in coastal temples beyond Jeju.
한국어
근현대 화승 김일섭은 20대 초 화업을 시작하여 평생을 불사에 종사하며 특히 불화를 전국에걸쳐 활발하게 제작하였다. 현재 그의 작품으로 600여 건이 알려져 있으나 그 중 유독 감로도의경우 매우 희소하게 제작되었다. 그가 제작한 감로도는 그의 작업일지를 통해 6점이 알려져 있는데, 그 외 그의 감로도 출초본이 2점 현전하고 있어 주목되며 대부분 1940년대 초 제주도에서 제작한 불화들이다. 김일섭 출초본 감로도는 전통적인 감로도의 도상과는 차별화되는 화면 구성, 즉 중앙의 시식대나 아귀를 과감히 없애고 대신 화면 전체를 지옥의 장면과 극락으로 향하는 반야용선의 장면을상하로 과감하게 대비시키는 파격적인 구도와 내용을 채택한 점이 매우 특징적이다. 또한 민속의상을 입은 세계 각국의 인물군의 등장시킨 점은 당시 성행했던 학문적 경향을 보여주는 결과물로서도 주목된다. 현실감 있는 반야용선의 표현과 이를 화면 중앙에 큰 비중으로 그려낸 점은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적 특징을 지닌 제주도에 봉안할 목적으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감로도초본을 활용한 결과로 추정해 보았다. 특히 국립해양박물관 소장 <감로도>는 근현대의 화승 김일섭이 1940년에 제작한 감로도의 초본과 크기나 도상이 거의 일치하여 화승 김일섭의 불화 제작그룹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가 아니라도 바닷가에 인접한 사찰에 봉안할 용도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김일섭 出草本 감로도의 도상
Ⅲ. 표현 및 기법: 실물감의 구현과 인물의 특징적 묘사
Ⅳ. 김일섭 출초본 감로도의 성격과 의미: 제주 혹은 해안 지역 봉안용감로도
Ⅴ. 맺음말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김일섭 감로도 반야용선 제주도 Kim Il-seop Gamnodo Prajna Boat Jeju Ethnology

저자

  • 최엽 [ CHOI, YEOB |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대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악미술사학회 [Dongak Art History]
  • 설립연도
    1999
  • 분야
    예술체육>미술
  • 소개
    동악은 우리 민족 최상의 예술품인 토함산 석굴암이 위치하는 곳이고, 동시에 조선시대 이안눌의 동악시단이 위치한 서울의 남산이기도 하다. 이러한 종교적 예술성과 학문적 창조성을 깨닫게하며, 나아가 우리 민족미술의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미술사학계의 자양분이 되고자 함에 설립의 목적이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악미술사학 [Dongak Art History]
  • 간기
    반년간
  • pISSN
    1598-1851
  • 수록기간
    2000~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09 DDC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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