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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전개되는 가야금 음악의 현황과 특수성
Current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Gayageum Music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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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6집 (2024.12)바로가기
  • 페이지
    pp.327-351
  • 저자
    손정화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0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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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nalyzes the current state of gayageum music introduced in Japan and discusses its uniqueness. Through the release of albums, performances, and education related to gayageum music in Japan, the study identifies the distinct image and characteristics of gayageum music as it has developed differently from Korea. The historical origins of the gayageum's introduction to Japan can be traced back to the 8th-century Silla-gum, which is currently housed by Jeong Chang-won. However, it was after the normalization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Japan in 1965 that gayageum music was formally introduced to Japan in modern times. In the 1960s, during performances by the National Gugak Center in Japan, the gayageum was introduced as a traditional Korean string instrument with a long historical background. However, between the 1970s and 1980s, it was presented in Japan as a string instrument of Asia, representing the musical exchanges between Korea, China, and Japan, or as an ethnic instrument. In the 1990s, with the efforts of intellectuals, the performance, education, and release of gayageum music became more active in Japan. Additionally, from the 2000s onwards, gayageum music was introduced more specifically as art music. However, the gayageum music performed in Japan remained largely limited to the traditional gayageum sanjo and gayageum byeongchang until the 1990s and 2000s. The situation began to change in the 2010s, when a wider range of gayageum music, including various styles of sanjo and contemporary compositions that had developed in Korea after the late 20th century, were introduced to Japan in earnest. Thus, gayageum music in Japan exhibits unique characteristics that differ from Korea, shaped by the historical and cultural context of each era. These include the “historical” music reflecting the ancient music exchanges of Asia, the “artistic” music represented by figures such as Ji Seong-ja and Hwang Byung-gi, the “ethnic” music perceived as exotic and fresh due to the triple-meter rhythm and the sound colors created by Korean string instruments, and the “Korean” music that allows Japanese audiences to experience Korean culture. These images reflect the unique characteristics that emerged as traditional Korean music began to reach the global stage in the late 20th century.
한국어
본 연구는 일본에서 전개된 가야금 음악에 대해 고찰하고 그 특수성에 관해 논의하였다. 이를 위해 일본에서 확인되는 가야금 음반, 공연, 교육 등과 관련된 자료의 분석을 통해 한국과는 다르게 부여되어 나가는 가야금 음악의 이미지를 시대적 흐름에 따라 고찰했다. 가야금의 일본 유입에 대한 역사적 기원은 현재 정창원에 소장되어 있는 8세기의 신라금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나, 현대사회에 들어서 가야금이 일본에서 연주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로 보아야 한다. 이 시기에는 박귀희를 중심으로 한 민간인 단체의 공연, 또는 국립국악원의 공연에서 다양한 장르 중 하나 로 가야금 음악을 소개했고, 주로 가야금병창을 연주했다. 이 때 공연의 목적은 재일 한국인 위문 및 일본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이었으며 가야금 음악은 이러한 한국음악 중 하나였을 뿐이다. 1970년대 이후 1980년대까지는 아시아의 현악기, 또는 민족 악기의 하나로 가야금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같은 전개는 일본 국내에서 민족음악학이라는 측면에서 세계 각국의 음악을 주목한 시기였다 는 것과 관계가 있다. 이후 1990년대에는 지성자라는 가야금연주가 개인의 활약 및 그 영향이 공연은 물론이고 교육, 음반 발매 등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는 가야금 연주자의 인적 자원이 매우 제한적인 해외, 또는 해외의 한인 디아스포라에서 필연적으로 펼쳐지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한편 2000년대부터는 가야금 음악에 대해 예술음악이라는 이미지가 더해지지만 실제 연주된 가야금 음악은 여전히 가야금산조, 가야금병창에 국한되었다. 한국에서 20세기 후반 이후 발전을 거듭해 온 다양한 유파의 산조, 창작곡 등이 본격적으로 일본에 소개된 것은 2010년대 이후였다. 일본에서 가야금 음악은 고대 아시아의 음악 교류, 이국적인 악기, 예술음악, 그리고 한국문화 등 다양한 이미지와 연결되어 왔다. 이는 20세기 후반 이후 한국의 전통 음악이 자국을 벗어나 글로벌 무대에서 접하게 된 특수성을 반영하며 생성한 이미지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1960년대: 위문음악ㆍ역사음악
Ⅲ. 1970~80년대: 민족음악
Ⅳ. 1990년대: 예술음악
Ⅴ. 2010년대 이후: 한국음악ㆍ한류음악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가야금 가야금산조 가야금병창 새타령 지성자 황병기 Gayageum Gayageum Sanjo Gayageum Byeongchang Saetaryeong Ji Seong-ja Hwang Byung-gi

저자

  • 손정화 [ Son, Jeong-Hwa | 한양대학교 국악과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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