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folksong Arirang, with its numerous regional variations and profound cultural significance, has inspired contemporary composers around the world. This paper examines how five Western composers John Barnes Chance, Alan Hovhaness, Krzysztof Penderecki, Moisès Bertran, and Edward (Teddy) Niedermaier have incorporated Arirang into their works. While some, like Chance and Bertran, weave the song's melody directly into their compositions, along with personal items and developments, others, such as Hovhaness and Penderecki, draw on more abstract elements, working with its intervals, motifs, and fragmented recollections. In contrast, Niedermaier merges direct quotations with deconstructed material and concepts inspired by various versions of Arirang, including North Korean variants. By tracing Arirang's presence in these compositions, this paper offers insights into the intercultural exchange between Korean musical heritage and Western classical music. It also underscores the versatility of Arirang as a folksong, demonstrating how its themes resonate across cultural and geographic bound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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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이 가지는 다양한 지역적 변주와 깊은 문화적 의미는 세계 여러 현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본고는 존 반스 찬스(John Barnes Chance), 앨런 호바네스(Alan Hovhaness),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 모세 베르트란(Moisès Bertran), 에드워드(테 디) 니더마이어(Edward (Teddy) Niedermaier) 등 다섯 명의 서양 작곡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에 <아리랑>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분석하였다. 찬스와 베르트란은 <아리랑>의 선율을 작품에 직접적으로 녹여낸 반면, 호바네스와 펜데레츠키는 <아리랑>의 음정, 모티프, 부분적 재현과 같은 추상적 요소를 활용하였다. 니더마 이어는 북한의 <아리랑> 변주에서 영감을 받아 원곡의 선율을 직접 인용하는 것과 동시에 이를 해체하여 새로운 음악적 요소와 개념을 결합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한국의 음악 유산과 서양 클래식 음악 간의 상호문화적 교류를 조명할 수 있었다. 또한, 이는 아리랑이 가진 민요로서의 유연성과 주제가 문화적 지리 적 경계를 넘어서는 공감대를 형성함을 보여준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THE WORKS AND THEIR COMPOSERS Ⅲ. CONCLUSION 요약
키워드
아리랑선법토리음계서양현대음악변주곡작곡기법작곡가음악적 차용ArirangFolk SongModeToriContemporary Western CompositionsVariationsContemporary Music TechniqueComposersMusical Adaptation
저자
Moisès Bertran [ Professor, Universidad Nacional de Colombia ]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