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거절 상황에서 나타나는 거짓말 전략에 관한 연구 - 한일 언어 학습자를 위한 거절 발화 회피 전략 분석 -
A Study on Lying Strategies in Refusal Situations in Korea and Japan – An Analysis of Refusal Avoidance Strategies for Korean and Japanese Language Learners
This study compares lying strategies used in refusal situations between Korean and Japanese speakers to understand linguistic and cultural differences and help language learners develop effective communication strategies. The research involved 100 native Korean speakers (KNS) and 100 native Japanese speakers (JNS) using a Discourse Completion Test (DCT) to examine differences in lying strategies. KNS tended to prefer the ‘positive lying strategy’ to create a positive impression, while JNS favored the ‘conditional lying strategy’ to lower expectations. The study also found that the preference for lying strategies varied based on social distance and context, reflecting cultural characteristics of each country. This research highlights the need for intercultural communication strategies in Korean and Japanese language education and their potential as practical language learning resources.
한국어
본 연구는 한국어와 일본어 화자가 거절 상황에서 사용하는 거짓말 전략을 비교하여 언어 적·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언어 학습자가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 고자 한다. 연구는 100명의 한국어 원어민(KNS)과 100명의 일본어 원어민(JNS)을 대상으로 담화 완성 테스트(DCT)를 사용하여 거짓말 전략의 차이를 조사했다. KNS는 긍정적인 인상 을 주기 위해 ‘긍정적 거짓말 전략’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JNS는 기대치를 낮추기 위 해 ‘조건부 거짓말 전략’을 선호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거짓말 전략의 선호가 사회적 거리 와 맥락에 따라 달라지며, 각 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본 연구는 한 국어 및 일본어 교육에서의 문화 간 의사소통 전략의 필요성을 주장하였고 이를 실질적인 언 어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선행연구 및 이론적 배경 3. 연구 방법 4. 조사 결과 4.1. 가까운 관계 4.2. 아는 사이 정도의 관계 4.3. 거리가 있는 관계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한국어와 일본어 교육거짓말 전략담화 완성 테스트(DCT)거절 발화문화 간 의사소통Korean and Japanese language educationlying strategiesDiscourse Completion Test (DCT)Refusal speech actsIntercultural communication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