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apanese genre of ‘the new drama’ emerged as a break from traditional Japanese drama after the modern era. It was influenced and began by Western theatre and drama. The philosophy of this new drama type was focused on the ‘completion of the modern era in drama’. In order to practice this, Japanese actors made extremely difficult efforts to bring their bodies and performances closer to those of western styles. This was done so that the actor's body on the stage would have an opportunity to acquire a new sense of rhythm and body, which would lead to the process of completing a new and unique drama style. After the second world war, the re-illumination of the Japanese theatrical expressions through actors' physicality reflected a process of de-modernization via the ’body. In particular, in modern theatrical performance culture, actors' bodies were facing serious challenges, after the second world war, the theater company “HAIYUZA(俳優座)” was no exception. This paper will explore these themes.
한국어
애초에 전통극과 결별하는 형태로 출발한 이른바 신극 극단 배우좌는 서구연극을 본보기 로 삼아서 시작되었으며 입센, 체호프, 고리키 등의 번역극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고, 신극의 이념은 ‘서양극의 완성’을 자신의 지향점으로 하였다. 그 실천을 위해 배우좌의 배우들은 일 본인의 신체와 연기로 서양인의 행위에 접근하려고 하는 지난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하지만 무대 위 배우의 신체는 새로운 리듬감과 신체감각을 획득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고, 이는 신극의 스타일이 일정한 양식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걷게 된다. 즉 대중의 리듬감과 신체감각 이 정형화된 모습으로 연극이 만들어낸 대사나 신체표현이 일정한 표상으로 나타났다. 배우좌의 신극을 만드는 무대에서 서양극의 서양적 신체를 어떻게 구현하고자 했는가 하 는 문제는 동시대 배우들에게는 매우 지난한 과제이다. 즉, 전후 서양극 무대에서 서양인의 신체표현을 이상적인 것으로 모방하고자 했던 연극인들이 전통 연극의 신체표현 사이에서 어 떻게 갈등하고 충돌했는지를 배우들의 ‘신체’ 표현을 통해 연극적 신체표현을 재인식하는 작 업은 ‘신체’를 통한 탈근대의 작업이기도 했다. 극단 ‘배우좌’는 무대 위에서 배우들의 연극 적 신체에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현실과 동떨어진 <벚꽃동산> 3. ‘서양’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의문 4. 배우좌의 배우양성소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전후 연극신극신체배우좌극단배우연기BodyHaiyuzaTheater companyActorPerformance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