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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대중 매체에 나타난 재한 일본인 여성의 재현과 연대의식 형성 가능성 - 나가마쓰 가즈(永松カズ)의 수기(手記)와 영화, 신문 기사를 중심으로 -
Representation of Japanese Women in Korea and the Possibility of Solidarity in 1960s Mass Media: Focused on Nagamatsu Kazu's Memoir, Films, and Newspaper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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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2집 (2024.12)바로가기
  • 페이지
    pp.197-213
  • 저자
    성혜진, 신종대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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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1960s South Korea, the Japanese figure of Nagamatsu was portrayed through memoirs, films, and newspaper reports as an equal figure who had experienced the turmoil of the Korean War. She was symbolized as an “imagined saint” and a “familiar stranger.” It became evident after her suicide attempt, whether this was from some imagined sense of solidarity representing a genuine formation of transcendent unity within Korean society or a fictional product created by state-led cultural politics and mass media. Nagamatsu's extreme choice of taking her life, became a turning point for Korean society to recognize her as “one of us,” showcasing a socially shared example of transcending the position of “the other” into a newly possible sense of solidarity expressed as a form of cultural compassion. Nagamatsu's case transcends her personal life and serves as an important reflection of the complex cultural and political contexts of the Cold War era as well as Korean-Japanese relations. Although her life was reconstructed within an imagined space shaped by state power and mass media, it provides critical insights into the cultural and political intersections between Korea and Japan during the tense Cold War period.
한국어
1960년대 한국 사회에서 나가마쓰는 수기와 영화, 신문 보도를 통해 한국 전쟁을 경험한 동등한 처지의 인물로 재현되며, ‘상상의 성녀’이자 ‘친근한 타자’로 표상되었다. 이러한 상상 의 유대감이 민족을 초월한 한국 사회 내에서의 진정한 연대의식의 형성인지, 아니면 국가 주도의 문화 정치 속에서 대중 매체가 만들어낸 허구적 산물인지는 그의 자살 시도 이후 명 확하게 드러났다. 나가마쓰의 극단적 선택은 한국 사회가 그를 ‘우리의 동포’로 인식하는 계 기가 되었으며, 이는 온정이라는 형태로 표현된 ‘타자의 위치’를 넘어선 연대의식이라는 새로 운 관계의 형성 가능성이 사회적으로 공유된 사례임을 보여준다. 나가마쓰의 사례는 개인의 생애를 넘어 한일 관계와 냉전 시대의 복잡한 문화 정치적 맥 락을 반영하는 중요한 사례로 볼 수 있다. 그의 삶은 국가 권력과 대중 매체가 만들어낸 상상 의 공간 속에서 재구성되었지만, 냉전 시기 한일 양국 간의 문화 정치적 교차점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대중 매체를 통한 나가마쓰 재현 양상
3. 구 식민자들의 시대정신의 한계
4. 대중 매체가 만들어 낸 ‘친근한 타자(Familiar stranger)’
5. ‘상상의 유대감’– 연대의식 형성의 (불) 가능성
6.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나가마쓰 가즈 문화정치 친근한 타자 상상의 유대감 연대의 Nagamatsu Kazu Cultural politics Familliar stranger Imagined sense of solidarity Solidarity consciusness

저자

  • 성혜진 [ Seong Hye jin | 부경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 제1저자
  • 신종대 [ Shin Jong Dae | 부경대학교 일어일문학부 교수 ] 교신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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