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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와 서양 철학에 관한 소고
A Study of Natsume Soseki and Western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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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2집 (2024.12)바로가기
  • 페이지
    pp.173-196
  • 저자
    김소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6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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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discussion compared the process by which Soseki's “My Individualism” and “Jikohoni”ideas were established and the contact points between western philosophers in the works from a comparative literature perspective. First of all, the process by which Descartes' “cogito” is recognized and reflected as a method of “methodical skepticism” was found to resemble Soseki's existential struggle in acquiring “Jikohoni” ideas as a moral and ethical subject in “My Individualism” and exploring the essence of literature. In addition, I was able to read Soseki's outspokenness about Nietzsche and Treitschke's ideas in “Tentoroku” which had fewer prior discussions than other works, in that the idea of militarism results in a useful means of war to exterminate human freedom and individual personality, and that means is a low–level concept below its purpose and that there is no absolute freedom for individuals within the framework of the state. Additionally, Kant and Soseki came to the conclusion that Kant and Soseki agreed to enjoy true freedom independently when they did not violate the freedom of others, as ethical subjects, as they acquired the concept of ethics, reflected on the reason, freedom, and personality of modern individuals, and operated as a measure to denounce the evils of modern civilization and capitalism. As a rational subject, They are ethical personalities who do not neglect their internal norms, social obligations, and responsibilities. From Kant's perspective, the teacher's willingness to die in “The Mind” is the teacher's reason is an expression of his ability to choose to recognize suicide as practical, regardless of his or her personal tendency, and he committed suicide as an objective purpose, motive, and realization of absolute value in accordance with the representation of the law that the ethical human being must adhere to. However, at the same time, the teacher's suicide yearned for realistic limitations that could not be possible by being used as a means of self–destructive behavior by his or her representation of an ethical human being who seeks to realize mental improvement. As Kant calls it “a death that violates the inevitable and complete obligation of personality as a purpose itself.”
한국어
본 논의는 비교문학적 관점에서 소세키의 「나의 개인주의」와 [자기본위] 사상이 정립되는 과정 및 작품에서 등장하는 서양 철학자들의 접점을 비교해 보았다. 우선 데카르트의 ‘코기토’ 가 ‘방법적 회의’의 방법으로 인식되고 성찰되는 과정은 소세키가 「나의 개인주의」에서 도덕 적・윤리적 주체로서의 [자기본위] 사상을 획득하는 과정과 문학의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에서의 실존적 분투와 닮은 면면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여타 작품에 비해 선행 논의가 적었던 「점두록」에 등장하는 니체와 트라이치케의 사상에 대한 소세키의 언설을 짚어보면서, 군국주 의라는 사상이 인간의 자유와 개인의 개성을 몰살하기 위해 전쟁이라는 완력의 유용한 수단으 로 귀착된다는 점에서, 수단은 목적 이하의 저급한 개념이라는 것과 국가라는 틀 안에서 개인 에게 절대적 자유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소세키의 성토를 읽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소세키의 「자기본위」가 윤리성이란 개념을 획득하고 근대적 개인의 이성과 자유, 인격에 대해 성찰하고 근대 문명과 자본주의의 폐단을 성토하는 척도로 운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칸트의 윤리성이라 는 개념과 견주어본 결과, 칸트와 소세키는 이성적 주체로서 인간이 지녀야 할 내적 규범에 기 반한 도덕성과 사회적 의무와 책임에 소홀하지 않은 윤리적 인격자로, 타인의 자유를 유린하지 않을 때 진정한 자유를 주체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었다. 아울러 칸트 철학의 관점에서 􋺷마음􋺸의 선생의 죽음을 향한 의지는, 선생의 이성이 개인의 경향성을 떠나서, 필연 적으로 자살을 실천적이라고 인식하는 것을 선택한 능력의 표출이며, 자기가 준거하고 있는 윤 리적인 인간이 고수해야 하는 법칙의 표상에 따라 객관적인 목적이자 동인이며, 또 절대적 가 치의 실현으로서의 자살을 실행한 것이 된다. 그러나 동시에 선생의 자살은 정신적인 향상심을 구현하려 하는 윤리적 인간을 지향한 자신의 표상에 의해 자기 말살적 행위의 수단으로 이용됨 으로써 가능할 리 없는 현실적 무한을 동경한 것이므로, 칸트가 말하는 ‘목적 자체로서의 인격 이 지켜야 할 필연적이고 완전한 의무에 위배되는 죽음’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본론
2.1. 데카르트 철학과의 접점
2.2. 니체와 트라이치케에 대한 소세키의 언설
2.3. 칸트 철학과의 접점
3.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나쓰메 소세키 데카르트 니체 트라이치케 칸트 [자기본위] 주체 도덕성 Natsume soseki Descartes Nietzsche Treitschke Kant Jikohoni Subject Morality

저자

  • 김소희 [ KIM SO HEE | 전주대학교 수퍼스타칼리지 일본어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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