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nalyzes Makoto Shinkai's animation Suzume no Tojimari (Suzume). The study focuses on critical perspectives related to the Japanese Emperor. The findings reveal that Suzume is influenced by the contextual framework of Japanese mythology, which contributed to the sanctification of the Emperor following the Meiji Restoration. The research first examines the depiction of spaces and the design of characters in Suzume. As a result, I have identified a dichotomy between life and death in the portrayal of space, rooted in Makoto Shinkai's empathetic storytelling. In addition, the study confirms that the spatial and character design in the animation is shaped under the influence of Japanese mythology. Based on these findings, the study demonstrates that the method used to establish the spiritual foundation for deifying the Emperor after the Meiji Restoration is similar to the method employed in Suzume. Furthermore, I discuss how this similarity, grounded in the contextual framework of Japanese mythology, impacts the interpretation of Suzume.
한국어
본연구에서는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을 분석했다. 분석에 있어서 는 천황과 관련된 비판적인 비평에 주목하였다. 그 결과 <스즈메의 문단속>은 메이지유신 이 후에 천황을 신성시하는 데에 일조한 일본신화의 컨텍스트성에 원인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하 였다. 규명의 과정에 있어서는 먼저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그려지는 공간과 등장인물의 조 형 방법을 분석하였다. 이 분석으로부터 <스즈메의 문단속>의 공간이 신카이 마코토의 공감 을 기반으로 죽음과 생명으로 대치되는 구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였다. 또한 그 공간과 등 장인물의 조형이 일본신화의 영향 아래에서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확인 결과를 기반으로 본연구에서는 메이지 유신 이후에 천황을 신성한 존재로 만 든 정신적 근간의 형성 방법과 <스즈메의 문단속>의 방법이 유사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그 방법의 유사성이 일본신화의 컨텍스트성으로 인해서 <스즈메의 문단속>의 해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야기하였다.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