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청년 아인슈타인의 과학철학과 특수 상대성 이론
Young Einstein’s Philosophy of Science and the Emergence of Special Theory of Relativity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09집 (2024.12)바로가기
  • 페이지
    pp.1-21
  • 저자
    강형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59967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5,7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Albert Einstein(1879-1955), famous for his theories of special and general relativity, is well known not only as a physicist but also as a philosopher. The book that represents this is 􋺷Albert Einstein: Philosopher- Scientist􋺸, published in 1951 in the ‘Living Philosophers Series’. I would like to critically examine whether this concept of ‘Philosopher Einstein’ is appropriate. First of all, the part that I focus on analyzing in this paper i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young Einstein's philosophy of science and the special theory of relativity. As can be seen by analyzing various documents, Einstein was mainly interested in coherent explanations of physical phenomena, including electromagnetic phenomena, from his youth, while his interest in philosophy was not continuous and remained at the level of non-specialist but only interested amateur. Rather, what had a great influence on him was the acquisition of independent and critical study on knowledge of natural science through self-study from popular science books. Of course, the empiricist philosophy of Hume and Mach provided Einstein with the important clue to critically reflect on the absolute time and space concept that had been dominant since Newton, but this critical reflection was only at the end of a long period of critical examination of existing electrodynamics. Also, it was Poincaré , a philosophical mathematician and physicist, who played a more decisive role in establishing a new definition of distant simultaneity. In conclusion, I argue that young Einstein presented the theory of special relativity in the context of the thorough development of classical electrodynamics, and although it is true that philosophical thinking provided an important trigger for the birth of special relativity, its role was very limited.
한국어
특수 및 일반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 1955)은 물리학자일 뿐만 아니라 철학자로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를 대표하는 저서가 1951년 ‘살아있는 철학자 총서’에서 출판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철학자-과학자􋺸이다. 나는 본 논문에서 이와 같은 ‘철학자 아인슈타인’의 상이 적절한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자 한다. 내가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고자 하는 부분은 청년 아인슈타인의 과학철학과 특수 상대성 이론 사이의 관계다. 여러 문헌 연구를 통해서 알 수 있듯, 아인슈타인은 청년 시 절부터 전자기 현상을 포함한 물리적 현상을 정합적으로 설명하는 것에 주된 관심이 있었 던 반면, 철학에 대한 그의 관심은 지속적이지 않았으며 교양 수준에 머물렀을 뿐이다. 오 히려 그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은 교양 과학 서적의 독학을 통한 독립적이고 비판적인 자 연과학 지식 습득이었다. 물론 흄(Hume)과 마흐(Mach)의 경험주의 철학이 아인슈타인에 게 뉴턴 이래로 지배적이었던 절대적 시간 공간 개념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 하긴 했지만, 이러한 비판적 성찰은 오직 기존 전기동역학을 오랫동안 비판적으로 검토하 던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등장했다. 또한 원거리 동시성 정의를 새롭게 수립하는 데 있어서 더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흄과 마흐가 아니라 철학적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였던 푸앵카 레(Poincare)였다. 결론적으로, 청년 아인슈타인은 철저한 전기동역학의 발전 맥락 속에 서 특수 상대성 이론을 제시했으며, 비록 철학적 사유가 특수 상대론 탄생에 중요한 계기 를 제공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역할은 매우 제한된 것이었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 아인슈타인, ‘철학자’인가 ‘철학 애호가’인가?
2. 본론
① 철학을 바라보는 아인슈타인의 관점
② 특수 상대성 이론의 형성 과정과 철학적 사유의 개입
③ 특수 상대성 이론 속 철학적 사유의 역할과 그 한계
3. 결론 : 특수 상대론에서 드러나는 아인슈타인의 ‘철학적 면모’?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청년 아인슈타인 특수 상대성 이론 과학철학 독립적 과학 학습 비판적 성찰 Young Einstein Special Theory of Relativity Philosophy of Science Independent Study of Science Critical Reflection

저자

  • 강형구 [ Kang, Hyeong-Gu | 국립목포대학교 교양학부 과학기술철학 전공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대동철학 제109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