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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가상적 이미지 : 동시대 이론과 미디어 작품의 사례를 중심으로
Virtual Images of Plants: Contemporary Theory and Art Pract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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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영상문화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영상문화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5호 (2024.12)바로가기
  • 페이지
    pp.99-126
  • 저자
    심효원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59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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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plores contemporary discussions of the existence of plants, focusing on their virtual images as they appear in some contemporary media art practices. It first examines the early visual technologies of Fox Talbot and Arthur C. Pillsbury, showing how these images reveal a distinctly modern understanding of plants; however, as Burke's writing illustrates, human perspectives on plants have often reflected mere cultural projections. Today, there is a increasing critical awareness of such anthropocentrism. As an example of this turn, this paper introduces Michael Marder's thoughts on plants, which reframe philosophical concepts traditionally reserved for humans to broadly correspond to the life of non-human plants. This study emphasizes a fundamental shift in our approach to plant beings - one that respects their ambiguity and acknowledges that our understanding of them is inherently limited and perhaps even unattainable. This approach helps us to recognize that our frameworks for understanding plants are virtual, appearing differently over time. In parallel, this study also considers three media art practices by Go-Eun Im, Ellie Kyungran Heo and Kim Uljiro that offer post-anthropocentric ways of looking at plants. Their images of plants invite the viewer into the unknown dimensions of plant life.
한국어
본 연구는 식물을 둘러싼 동시대 논의를 시각성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도입부에는 초기 사진 기술의 탤벗과 초기 타임랩스 영상 기술의 필스버 리의 식물 이미지를 살핀다. 이 이미지는 18세기 버크의 글에서와 마찬가 지로 인간의 식물에 대한 이해가 인간 문화적 가치의 투사에 더 가까웠음 을 드러낸다. 현재는 식물에 대한 이러한 인간중심주의적 접근에 대한 문 제의식이 점차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 경향의 학문적 사례로서 동시대 철학자 마더의 식물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리고 인간의 독점적인 위상으 로 수렴되었던 개념들을 통해 비인간 식물을 이야기하는 재개념화의 방법 론에 초점을 맞춘다. 한편 그와 평행하고 교차하는 이미지적 실천으로서, 인간의 의미로 포획될 수 없는 식물을 주제로 한 동시대 미디어아트의 사 례를 살핀다. 임고은, 엘리 허경란, 김을지로의 작품은 식물의 가상적 이 미지를 제시함으로써 식물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돌이켜보고 관점을 달리 하기를 각기 다른 목소리로 제안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식물이란 무엇인가?: 버크의 감각-감정론
(1) 아서와 필스버리의 식물 이미지
(2) 식물과 자연의 대립된 가치 투사
(3) 인간적 감정과 가치가 투영된 식물
2. 동시대 이론적 사례: 마이클 마더의 ‘식물의 생각’
(1) 포스트인간중심주의로서의 동시대 식물 논의
(2) 식물의 심오한 모호함
(3) 식물의 무목적성과 피상적 숨김
(4) 개념의 재전유: 식물의 생각
3. 동시대 미디어아트의 사례들
(1) 식물의 몸체 이상의 가상적 나머지들, 임고은의〈여기,당신을 위한 식물 표본집 En Tibi Herbarium〉
(2) 비非가시성을 가시화하는 비非서사: 엘리 허경란의〈더 래그워트〉
(3) 가상 이미지의 친숙함과 야생성: 김을지로의〈고사리걸음〉
4.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면, 식물을 자유롭게 하라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식물 가상적 이미지 포스트인간중심주의 인류세 비판적 식물 연구 동시대 미디어아트 plant virtual images Post-anthropocentrism Anthropocene Critical Plant Studies contemporary media art

저자

  • 심효원 [ Hyowon Shim | 연세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영상문화학회 [Korean Association for Visual Culture]
  • 설립연도
    1999
  • 분야
    복합학>학제간연구
  • 소개
    영상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학제적 연구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영상문화 [Visual Culture]
  • 간기
    연3회
  • pISSN
    1598-1088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60 DDC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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