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types and transformations of loanwords that were borrowed from Chinese and assimilated into the Dumangang dialect. There are five types of loanwords in the dialect. The first type is transliteration, where the source language (Chinese) was read using traditional Sino-Korean. The second type involves translating Chinese words with a focus on their meaning, using Korean or Sino-Korean as tools for the translation. The third type is transcription, which was required to adjust the phonological system of Chinese to fit the phonological system of the Dumangang dialect. The fourth type combines transliteration with transcription to borrow Chinese words. Meanwhile, hybrid words are formed by compounding loanwords with Korean or Sino-Korean elements. Moreover, while adopting Chinese language elements, it is evident that loanwords retain specific characteristics of the original language, and sometimes the source language is altered by the target language and assimilated into the dialect's vocabulary.
한국어
본고는 중국어가 두만강 지역어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차용 유형과 변용 양상을 다 루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중국어의 차용 유형은 다섯 가지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는 기점 언어가 되는 중국어를 전승한자음으로 읽어 들여온 음역어류, 둘째는 중국어의 의미 에 초점을 두고 고유어나 한자어를 도구로 삼아 이를 축자적으로 차용한 의역어류, 셋째는 중국어의 음운체계를 이 지역어의 음운체계에 맞게 조정하여 받아 쓴 전사어류, 넷째는 번역 차용과 전사차용이 서로 합하여 옮긴 혼합어류, 마지막으로 다섯째는 중국어 차용어를 이 지 역어 화자의 어휘부에 등재하면서 한자어나 고유어 등과 결합하여 만든 혼종어류였다. 한편, 중국어 언어 요소는 수용 과정에서 원어에서의 특징적 성격을 견지하면서 반영되는 경우가 있었으며, 반대로 원어가 변용을 겪어 정착하는 경우도 발견되었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