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overcome negative deforming tendencies and guess where translation ethics should be headed by taking Where does the history of Kunqu Opera come from? by Yu Qiuyu as a source text to practice “lettre translation.” In his argument, Antoine Berman criticized the translation community for prevalent domestication under the name of readability and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realizing cultural foreignness. Soon, however, his philosophy faced criticism for “literalism” since the “letter” mentioned by Berman was simply misunderstood as a vocabulary and form. The thing is, that “lettre translation” is obviously different from “literal translation” in that it is an experimental approach to go beyond vocabulary, form, and sentence, eventually connoting the meaning of recreating a ST’s universe. Accordingly, this study seeks to reconsider the essence and meaning of “lettre translation” by categorizing the applications into three; i) transformation to convey “foreignness”, ii) recovery of rhythm and system for underlying signifiant, and iii) overcoming of impoverishment in quality and quality. To sum up, the study intends to show that the final destination of translation ethics is to realize “foreignness”, and revisit the meaning of coexistence between oneself and the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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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위치우위(余秋雨)의 『笛聲何處』를 ST로 삼아 직접 ‘형태의(lettre) 번역’을 시도 해 봄으로써 부정적인 왜곡 경향을 극복하고, 번역의 지향점을 가늠해 보고자 한다. 앙트완 베르만(Antoine Berman) 은 가독성을 이유로 자국화가 만연하게 이루어지는 행태를 비판하 며 형태의 번역을 통해 문화적 낯섦과 ‘살아있는 문자’를 구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논의는 곧 ‘직역주의’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는 베르만이 언급한 ‘문자 (letter)’를 단순히 단어(mot)와 형태(forme)의 차원에서 이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형태의 (lettre) 번역은 어휘와 형태, 문장을 넘어 텍스트와 ST 세계의 재현을 의미하는 실험적인 시 도로서 '직역주의'와는 분명히 다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笛聲何處』를 ST로 삼아 직접 형 태의 번역을 시도하고 관련 사례들을 1) 긍정적 의미에서의 명확화 2) 리듬과 체계성의 회복 3) 양적·질적 빈곤화의 극복으로 범주화하여 형태의 번역의 본질과 의미를 고찰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번역의 지향점이 ‘낯섦’의 구현에 있음을 밝히고, 자아와 타자의 상생이라는 의미 를 다시금 되새기고자 한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이론적 배경 1) 베르만의 이국화와 낯섦의 전달 2) 형태의 번역과 부정적인 왜곡 경향 3. 베르만의 형태의(lettre) 번역에 기반한 번역 전략 고찰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