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jar with chicken head is a form representing the Liu-Chao pottery that appeared in Eastern Wu(東吳), and was popular during the Liu-Chao(六朝) and Sui (隋) period. Contrary to the previous view that it appeared in the Western Jin(西晉)-Eastern Jin(東晉) replacement period, the time of its appearance was retroactive to the middle of the Eastern Wu period. The background of its appearance reflects the ancient Chinese concept of admiring chickens and due to the Cheongdam(淸談) trend that was popular at the time, the era of pursuing aesthetic elegance in the culture of drinking alcohol and tea was reflected in the ceramic culture. A jar with chicken head is a new model that emerged by fusion of traditional elements and foreign Gandhara style elements. A jar with chicken head was used as a kettle contained alcohol or tea, but it became large after the middle of the Northern and Southern Dynasty period, and its use as a kettle deteriorated. In particular, it was enlarged and decorated with splendid relief patterns in the Northern Dynasty period, so it was used as a decoration rather than a daily container, and was buried in the tomb after the owner's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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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호는 삼국시대 동오에서 출현하여 육조 전체시기와 수대까지 유행한 육조자기를 대표하는 기종이다. 계수호의 출현 시점은 서진-동진 교체기라는 기존의 견해와 달리 동오 중기까지 소급되었다. 그 출현 배경은 닭을 숭상하던 고대 중국의 관념 및 당시 유행한 청담 사조로 인해 飮酒와 飮茶 문화에서도 미적 우아함을 추구하고자 한 시대상이 도자 문화에 반영된 것이다. 계수호는 동한 이래의 전통적인 요소와 외래의 간다라양식 요소가 융합되어 출현한 새로운 기종이다. 계수호는 일상용기인 酒具와 茶具의 주전자로 사용되었는데, 남북조시대 중기 이후 대형화되고 주전자로서의 용도가 퇴화하였다. 특히 북조의 계수호는 대형화되고 양각의 화려한 문양으로 장식하여 일상용기보다는 장식품으로 사용되다가 주인 사후에 무덤에 부장되었을 개연성이 크다.
목차
국문요약 I. 머리말 II. 육조 계수호의 출현과 전개 III. 계수호의 용도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계수호동오육조자기전통간다라 양식일상용기장식품Jar with chicken headEastern Wu(東吳)Liu-Chao potteryTraditionGandhara styleDaily containerA decoration.
문화재의 보호, 관리, 조사, 발굴 및 그 활용과 전국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전담법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유지를 통하여 민족 문화의 보존ㆍ보급ㆍ선양ㆍ전승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70년대부터 국토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현대생활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각종 대규모 토목공사가 계획ㆍ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대규모의 토목공사는 땅의 형질변경을 수반함으로 인해 문화유적의 훼손과 파괴를 초래한다. 1990년대 초까지의 매장문화재 조사는 국립박물관, 문화재연구소, 대학박물관 등에서 주도하여 왔으나 매년 증가하는 문화재조사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 실정으로 사업시행의 지연과 문화재관련 학술자료획득의 양면에서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됨에 따라 매장문화재 전담법인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상시 문화재조사 체제를 유지하며, 문화재조사와 관련하여 사업시행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긴급발굴에 따른 졸속 발굴 등을 예방하여 철저한 학술자료 획득 및 전문인력의 양성을 통한 전반적 발굴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중앙문화재연구원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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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고연구 [Journal of Central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