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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 석기의 자루 장착과 기능 연구 - 밀개를 중심으로
A Study on Paleolithic Hafting of Stone T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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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중앙문화재연구원 바로가기
  • 간행물
    중앙고고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5호 (2024.09)바로가기
  • 페이지
    pp.1-33
  • 저자
    김경진, 김소영, 서인선, 이서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57372

원문정보

초록

영어
Hafting of Paleolithic stone tools has been a widely recognized practice essential for understanding lithic technology. However, research in Korea has predominantly focused on the typology and edge morphology of stone tools, with limited investigation into hafting. This study aims to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hafting, particularly in Upper Paleolithic end scrapers from Korea. Hafting, which emerged at least 300,000 years ago, demonstrates the cognitive sophistication of early humans, enabling them to control tool shape and size through specific techniques. While the haft was often reused, the tool component was retouched to fit, leaving distinctive traces of use, production, and hafting. From a lithic technological perspective, this study examines the concept and significance of hafting, haft types, and attachment methods. Through use-wear analysis supported by experiments and ethnographic data, four primary hafting techniques for end scrapers were identified. Future research will focus on material properties, morphometrics, and use-wear analysis to further advance the study of hafting and Paleolithic tool-use traditions.
한국어
구석기시대 자루 장착은 도구를 사용하기 위한 일반적 행위로 당시의 석기 기술 체계와 도구의 기능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연구는 주로 석기의 형식 분류 및 날의 형태에 집중하여 자루 장착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후기 구석기시대 밀개를 중심으로 자루 장착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적어도 약 30만 년 전부터 나타난 자루 장착 행위는 당시 사람들의 석기 제작 기술과 높은 인지 능력을 증명한다. 도구에 자루를 장착하는 행위는 일정한 기술로 형태와 크기 등을 제어함으로써 가능하다. 자루는 제작 후 지속해 사용하는 반면, 교체되는 부분인 도구는 자루에 맞추어 너비와 두께를 손질하여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석기는 일정한 크기와 형태를 갖추게 된다. 쓴자국 분석을 통해 석기에는 사용, 제작, 폐기 등 여러 과정에서 다양한 흔적이 형성됨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자루 장착 역시 특정한 흔적을 형성한다. 본 논문에서는 석기를 사용하기 위한 자루 장착의 개념과 의미, 자루의 종류와 다양한 장착 방법을 정리하고 장착 과정에서 형성된 흔적을 쓴자국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밀개에는 자루 장착을 위한 다양한 손질과 그로 인한 크기와 형태의 규격화 양상이 나타났다. 또한 쓴자국 분석과 실험을 교차 검증하여 밀개의 자루에는 크게 4종류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홈을 파거나 구멍을 낸 자루에 도구를 끼우는 방식, 자루를 쪼갠 후 도구를 끼워 묶는 방식, 자루에 도구를 얹어 묶는 방식 그리고 도구 자체에 가죽이나 끈으로 묶어 사용하는 방식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향후 돌감, 형태, 크기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쓴자국 분석을 통해 밀개뿐만 아니라 구석기시대 도구 사용과 자루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지속할 것이다. 이러한 작업으로 구석기인의 도구 사용 방식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당시 집단의 전통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

목차

국문요약
I. 머리말
II. 자루 장착의 개념과 목적
III. 자루의 특징과 장착 흔적
IV. 구석기시대 자루 장착
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김경진 [ Kim, Kyung-Jin | 연세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객원교수 ]
  • 김소영 [ Kim, So-Young | 전곡선사박물관 학예연구사 ]
  • 서인선 [ Seo, In-Sun | 연세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 ]
  • 이서영 [ Lee, Seo-Young | 전곡선사박물관 학예연구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중앙문화재연구원 [Central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 설립연도
    2000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문화재의 보호, 관리, 조사, 발굴 및 그 활용과 전국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전담법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유지를 통하여 민족 문화의 보존ㆍ보급ㆍ선양ㆍ전승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70년대부터 국토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현대생활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각종 대규모 토목공사가 계획ㆍ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대규모의 토목공사는 땅의 형질변경을 수반함으로 인해 문화유적의 훼손과 파괴를 초래한다. 1990년대 초까지의 매장문화재 조사는 국립박물관, 문화재연구소, 대학박물관 등에서 주도하여 왔으나 매년 증가하는 문화재조사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 실정으로 사업시행의 지연과 문화재관련 학술자료획득의 양면에서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됨에 따라 매장문화재 전담법인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상시 문화재조사 체제를 유지하며, 문화재조사와 관련하여 사업시행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긴급발굴에 따른 졸속 발굴 등을 예방하여 철저한 학술자료 획득 및 전문인력의 양성을 통한 전반적 발굴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중앙문화재연구원이 설립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중앙고고연구 [Journal of Central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 간기
    연3회
  • pISSN
    2233-6230
  • 수록기간
    200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1 DDC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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