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사·피동 동형표지 ‘讓, 叫, 給’의 한국어 번역 양상에 대한 문법적 고찰 넷플릭스 중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A Grammatical Study on the Korean Translations of Chinese Causative and Passive Homomorphic markers ‘讓,叫,給’ -focused on the Chinese dramas streamed on Netflix-
This study analyzes the translation patterns and underlying causes of how the Chinese causative and passive homomorphic markers ‘讓’, ‘叫’ ,‘給’ are translated into Korean subtitles in 16 Chinese dramas streamed on Netflix. This study examines the diverse translation patterns of these markers in Korean subtitles, focusing on four main correspondences: causative-active, causative-passive, passive-active, and passive-causative. To analyze these correspondences, this study considers the key criteria such as the animacy of subjects [±animacy], the changes in arguments during the translation process from Chinese to Korean subtitles, and the semantic changes that occur during translation. Additionally, by analyzing the translation patterns of Chinese passive sentences, the study identifies how certain verbs with special meanings influence the translation process, causing passive sentences to be translated actively. This research provides the practical examples of Chinese-Korean subtitle translations, aiming to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causative and passive markers for Korean and Chinese learners. Furthermore, it is expected to positively impact the quality of Chinese-Korean subtitle translation.
한국어
본 논문에서는 넷플릭스에서 상영된 중국 드라마 16편의 한중 자막을 대상으로 사·피동 동형표지 ‘讓’, ‘叫’, ‘給’ 구문이 한국어 자막에서 어떻게 번역되는지 살펴보고 그 대응 양상의 원인 및 특징을 분석하였다. ‘讓’, ‘叫’, ‘給’ 구문은 한국어 자막에서 다양한 대응 양상으로 나 타났는데 ‘사동-주동’, ‘사동-피동’, ‘피동-능동’, ‘피동-사동’ 네 가지 대응 양상 위주로 통사 적, 의미적 특징과 대응 원인을 검토하였다. 주어의 [±유정성], 중국어 문장이 한국어 문장 으로 변환될 때 나타나는 논항의 변화, 번역 과정에서 나타나는 의미 변화를 주요 논의 대상 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한중 자막 번역의 실제 사례를 제시하여 한국어와 중국어 학습자들이 사·피동 표지의 의미와 기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한중 자막 번역의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1. 서론 2. 선행 연구의 검토 3. 연구 대상 및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의 선정 2) 연구 방법 4. 번역의 대응 양상 및 분석 1) 대응 양상 2) 대응 양상의 분석 5. 결론 ◆ 참고문헌 Abstract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