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일반논문

혐오의 정치 자원화 - 2010년대 아베 정권과 혐한의 구조 -
The Hate Discourse as a Political Resource : The Abe Regime and the Anti-Koreans Sentiment Structure in the 2010s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3집 (2024.08)바로가기
  • 페이지
    pp.113-134
  • 저자
    김수연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54072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5,8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aims to identify how emotions, among other factors such as beliefs and perceptions shared by a national community, known as national identity, are used as a driving force in the process of nation building. In particular, by analyzing the case of Japan since the 2010s, which is rebuilding a ‘new’ nation so–called “Post–postwar era”, this article examines the Abe administration through the discourse of politicizing national hate emotions toward South Korea. First, the article utilizes the mechanism of hate emotions proposed by Martha Nussbaum(2015) to verify whether the hate emotions function as a public element that triggers political action. So it focuses on how hate emotions maintain and reinforce hierarchies of dominance and subordination within racial groups. Finally it finds out that the emotion of hatred expressed toward South Korea as the other that confronts postwar contradictions is used by individuals in Japanese society as a means to positively preserve their purity and identity. In addition, the “Hate Speech Regulation Act” reveals Japan’s intention to adjust its policies to the needs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not to implement the recommendations of treaty organizations such as the United Nations, on anti–human rights behaviors caused by hate speech through the gap in law implementation rather than a bill to resolve hate sentiment prevalent in Japanese society.
한국어
본 글은 국가 정체성이라고 하는 국가 공동체가 공유하는 신념, 인식 등의 다양 한 요소 중에서 감정이라는 요소가 새로운 국가 만들기(nation building) 과정에 어떤 동력으로 이용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특히, ‘탈전후’라고 하는 새로운 국가 로서 발돋움하는 2010년대 이후 일본의 사례를 분석하여, 혐오의 정치 자원화 담 론을 통해 아베 정권의 혐한 사례를 살펴본다. 구체적으로는 혐오의 속성을 통해 혐한을 이해하고, 새로운 국가 만들기로서 ‘탈전후’ 개념과 혐오의 접점을 찾아가 고자 한다. 먼저, 정체성 영역에서 선제적으로 혐오의 감정도 정치적 행위를 촉발 하는 공적 요소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 가운데 마사 누스바움(2015)이 제안한 혐오의 기제를 활용한다. 이때 혐오는 기본적으로 타자의 침투를 거부하는 감정이기 때문에 자신의 고유함을 지키려는 욕구와 강하게 결부된다. 본 연구는 혐오가 인간 집단 내부에서 지배–피지배의 위계를 유지하고, 이를 강화하는 감정 으로 기능함에 주목한다. 전후 모순성을 직면으로 마주치게 하는 타자로서 한국을 향해 발현되는 혐오의 감정을 일본 사회 속 개인들은 자신들의 순수성과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됨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헤이트 스피치 해소법’은 일본 사회에 팽배한 혐오 감정을 해결하는 법안보다 법 이행 격차를 통해 일본이 혐오 표현에 따른 반인권적 행태에 대해 국제 연합과 같은 조약 기구 의 권고를 이행할 자의가 아닌 국제 사회의 요구에 따라 정책을 조정한다는 의도 를 밝힌다.

목차

1. 들어가며
2. 감정의 정치화와 ‘혐한’
3. 아베 정권시기 혐한의 정치적 구조
4. 아베 정권의 탈전후적 대처: ‘헤이트 스피치 해소법’
5. 맺으며
참고문헌
要旨
ABSTRACT

키워드

국가정체성 혐오정치 혐한 탈전후 헤이트스피치해소법 National identity Politics of hatred Anti-Korean Sentiment Post-postwar Anti-Hate Speech Regulation Act

저자

  • 김수연 [ Kim Sueyeon |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역학 일본지역 박사과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The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Dongguk University]
  • 설립연도
    1979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동국대학교 부설 일본학연구소는 일본의 역사, 문화, 사회를 연구하여 한일간의 상호이해증진과 문화교류에 이바지하고자 다음과 같은 사업을 실시한다. 첫째, 한일관계의 연구발표 및 강연회를 개최한다. 둘째, 정기 간행물과 연구도서 발간 및 자료를 수집한다. 셋째, 한일관련 연구비를 보조한다. 넷째, 내외 저명인사의 초빙과 임직원의 해외파견을 실시한다. 다섯째, 부속도서실을 운영한다. 여섯째, 기타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실시한다. 이상과 같은 사업을 통하여 한일관계의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지금까지 가깝고도 먼 양국관계에서 가까운 양국관계를 구축해 가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 [The Ilbon-Hak(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연3회
  • pISSN
    1598-1134
  • eISSN
    2713-7309
  • 수록기간
    1981~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일본학 제63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