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dam-Sungwoo was a person who practiced Bodhi-sattva's actions in all fields in modern Korean Buddhism. He excelled in three aspects of Buddhism, Sila(戒), Samadhi(定) and Prajna(慧), without losing the task of the Buddha through the dizzying times facing the state and Buddhism. He set an example in understanding, practice and edification as a benevolent zen-practice. In this thesis, three of Mukdam-Sungwoo's various roles are considered. First, I examined the method, principle, practice and effect of sitting through Mukdam-Sungwoo's Zuochanyi(坐禪儀). Zuochanyi is a guide made for those who first started Buddhism, which is a guide for beginners. Second, I examined modern Korean Buddhism has shown important guidelines for the genealogy of enlightenment as a subject to be noticed. This is related to establishing the identity of Korean Buddhism. Third, I examined that the teaching of mind plays a big role among the teachings shown by Mukdam-Sungwoo. The practice and enlightenment emphasized by Mukdam-Sungwoo was to support goodness in daily life, to abandon evil, and to keep everyone's mind clean. In conclusion, Mukdam-Sungwoo's zen-practice was to practice Zen in daily life by disseminating Zuochanyi. And also to understand Buddhism based on Sila and Samadhi and Prajna. What's more, Mukdam-Sungwoo started teaching from the study of the scriptures and proceeded to the Zen. After all, Mukdam-Sungwoo emphasized the genealogy of enlightenment in Zen-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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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담성우(黙潭聲祐)는 출가자의 본분사를 지키며 계와 정과 혜의 무루삼학(無漏三學)에 해박하고 철저하며 자비로운 선자(禪者)로 이해와 실천과 교화의 모습을 구현해주었다. 본고에서는 묵담성우의 면모를 세 가지 측면으로 고찰한다. 첫째, 선법의 보급을 위해 좌선의(坐禪儀)를 보여서 좌선법의 원리와 실제 및 그 효용을 보여준다. 이것은 좌선의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에 해당한다. 둘째는 한국불교의 종단에서 시대적인 자각으로서 전등계보에 대한 이해 및 정통법맥의 상승을 통한 종단의 정체성의 구현에 노력한다. 셋째, 선법문의 특징은 자성법문을 구현해주고 있다. 묵담성우의 수행과 깨달음은 일상의 평범함 가운데 있으면서 선(善)을 받들고 악(惡)을 버리며, 자정기의(自淨其意)로서 선용기심(善用其心)이고, 단용차심(但用此心)이며, 이생기심(而生其心)이 성취되는 불법의 특징을 보여준다. 선풍의 구조는 좌선의의 보급 및 무루삼학에 근거한 이해, 종교입선에 근거한 자성법문의 강조, 전등계보에 의거한 자파의 수호와 종단의 정체성 구현이다. 묵담선풍은 경전의 가르침에 대한 이해에 근거하여 교학과 계학에 대한 실천을 담보하여 심지계(心地戒)의 율맥을 전승시켰고, 선경 및 선어록에 근거한 정법안장의 계승과 구현이 엿보인다.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