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寄稿 論文

『구사론법의(俱舍論法義)』의 「파아품(破我品)」 별론설Ⅰ
A distinct treatise theory of Ātmavāda-pratiṣedha presented in Kusharon-Hogi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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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정토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1권 (2024.06)바로가기
  • 페이지
    pp.71-103
  • 저자
    김남수(해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5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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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Abhidharmakośabhāṣya written by Vasubandhu, is a treatise that outlines the ideas of abhidharma based on Sarvastivada. Traditional annotations provide different perspectives on the three-part structure of Abhidharmakośabhāṣya In Guangji(光記), one of the three well-known commentaries of Abhidharmakośabhāṣya, the author suggests that Ātmavāda-pratiṣedha (CHAPTER NINE) has a separate three-part structure, differing from the other two commentaries. This distinction is due to the different perspectives def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Abhidharmakośabhāṣya and Ātmavāda-pratiṣedha Identifying Ātmavāda-pratiṣedha's characteristics is a prerequisite for understanding the overall layout of Vasubandhu’s philopophies, not just Abhidharmakośabhāṣya. Kaido(快道), a Japanese scholar monk, argues in his work Kusharon-Hogi(倶舎論法義), through a literature approach centered on the narrative system, format, and related phrases, that Ātmavāda-pratiṣedha is a distinct treatise written independently of Abhidharmakośabhāṣya. He claims the last three songs of the seven words and fours songs in the latter part of Samāpatti-nirdeśa(定品) are the introduction for Ātmavāda-pratiṣedha based on six grounds. He then presents four rationales and three doctrinal(literature) grounds that Ātmavāda-pratiṣedha is a distinct treatise, and provides explanations for the six suspicions, in the form of question and answer. Finally, he points out the errors of predecessors. In response, later scholars have raised theories of objection, support, and compromise. Regarding Kaido(快道)'s argument, the perspectives of later researchers provide insufficient information that allows for only partial estimation and no detailed consideration of Hogi(法義)'s content has been made. In this paper, the Korean translation of the four rationales and the three doctrinal grounds in distinct treatise theory of Ātmavāda-pratiṣedha by Kaido(快道), which have been revealed only partially, is provided, and an analysis and a review of the theory are presented. Hopefully this will help the understanding of existing research on Ātmavāda-pratiṣedha(CHAPTER NINE) advances.
한국어
세친(世親)의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은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를 근간으로 부파불교의 사상을 개괄한 논서이다. 전통적인 주석가들은 『구사론』의 삼분과(三分科)에 대해 일치하지 않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구사론』의 대표적인 주석서인 『광기(光記)』에선 다른 두 주석서와 달리 「파아품(破我品)」이 별도의 삼분과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해설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구사론』과 「파아품」의 관계를 규정하는 관점에 따른 것이다. 「파아품」의 성격 규명은 『구사론』뿐 아니라 세친 사상의 전체적인 모습을 이해하기 위한 선결문제이기도 하다. 일본의 쾌도(快道)는 『구사론법의(俱舍論法義)』에서 서술체계·형식·연관 문구 등을 중심으로 한 문헌적 접근을 통해 「파아품」은 『구사론』과 독립적으로 지어진 『파아론(破我論)』이란 논서라 주장한다. 그는 「정품(定品)」 후반의 7언 4송 중에서 뒤의 3송을 ‘『파아론』의 발기서(發起序)’라 규정하고 6종의 근거를 제시한다. 이어 『파아론』이 별도의 논이라는 4종의 이치적 근거와 3종의 교설(문헌)적 근거를 제시한 뒤, 문답의 형식을 빌려 6종의 의혹을 해명하고, 마지막으로 선대의 오류를 지적한다. 이에 대해 후대의 학자들은 반론설과 지지설과 절충설을 제기하고 있다. 쾌도의 주장에 대해서는 후대 연구자의 견해에서 단편을 추정할 수 있는 자료만 제공되고 있을 뿐 『법의』의 내용에 대한 상세한 고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고에선 그간 단편적으로만 드러났던 쾌도의 「파아품」 별론설에서 4종의 이치적 근거와 3종의 교설적 근거에 대한 한글 번역을 제공하고 분석과 검토를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파아품」에 대한 기존 연구에 대한 이해가 진일보하기를 바란다.

목차

한글요약
Ⅰ. 서언
Ⅱ.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삼분과(三分科)와「파아품(破我品)」
1. 신태(神泰)와 법보(法寶)『구사론소(俱舍論疏)』의 삼분과
2. 보광(普光)『구사론기(俱舍論記)』의 「파아품」 별도분과
Ⅲ. 『구사론법의(俱舍論法義)』의 『파아론(破我論)』제시
1. 『구사론법의』의 삼분과 이해와 『파아론』제시
2. 『파아론』을 제시하는 근거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사론 파아품 광기 태소 보소 쾌도 구사론법의 법의 Abhidharmakośabhāṣya Ātmavāda-pratiṣedha Taishu(泰疏) Guangji(光記) Baoshu(寶疏) Kaido(快道) Kusharon-Hogi(倶舎論法義) Hogi(法義)

저자

  • 김남수(해진) [ Kim, Nam Soo(Ven. Hae Jin) |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설립연도
    1988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1846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0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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