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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 초기 저우쭤런(周作人)의 글쓰기 - 『역보(亦報)』수필(1949-1952)을 중심으로 -
Zhou Zuoren’ Writing in the Early Years of New China - Focused on the Yibao ess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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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7집 (2024.07)바로가기
  • 페이지
    pp.351-375
  • 저자
    고영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5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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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Yibao essays are the work from the period when Zhou Zuoren wrote most actively in the early 1950s China. It can also be said that it was a work during the period when he reacted sensitively to social issues and mainstream ideology. Despite the limited active conditions due to his pro-Japanese history, he sought his writing in the dynamic society of early New China. This study examined Yibao which was an activity space for non-mainstream writers from 1949 to 1952, and the writer's internal conflict and literary characteristics that appeared in Zhou Zuoren's writing during this period. First, the characteristics of the private tabloid Yibao and the background of major writers were reviewed. Yibao was a temporarily operated medium to guide readers who were behind to accept socialist ideas while maintaining the form of the existing tabloid newspaper. In addition to the existing tabloid writers, non-mainstream writers such as Zhou Zuoren and Zhang Ailing, who were restricted from their activities at the time, worked in Yibao. Second, in the Yibao essays, traces of Zhou Zuoren's agony between the identity of intellectuals and 'writing' workers under the magnetic field of mainstream ideology at the time are well shown, and it shows the characteristics of plain and simple writing in a limited space in the tabloid newspaper essays column.
한국어
『역보』수필은 신중국 초기 저우쭤런이 가장 왕성하게 집필했던 시기의 작품이다. 또한 그가 사회적 이슈와 주류 이데올로기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시기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친일 관련 이력으로 제한된 활동 여건에도 불구하고 신중국 초기라는 역동적인 사회 에서 자신만의 글쓰기를 모색하였다. 본 연구는 1949-1952년 비주류 작가들의 활동 공 간이었던 『역보』와 이 시기 저우쭤런의 시론성·지식성 수필에서 나타난 작가의 내적 갈 등·문체적 특징을 고찰하였다. 이에 우선 사영 타블로이드 신문 『역보』의 성격과 주요 집필진의 배경을 검토했다. 『역보』는 상업문화가 발달했던 상하이에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신문으로서 기존 타블로이드 신문의 형식은 유지하되 내용은 낙오된 독자들이 사회주의 사상을 수용하도록 계도하기 위해 운영된 매체였다. 기존 타블로이드 신문 종사자 외에 저우쭤런·장아이링 등 당시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비주류 작가들이 『역보』에서 활동했 다. 『역보』 작가들은 정부의 감독과 일반 독자들의 취향에 민감하게 반응했으며, 그들의 대중적인 글쓰기는 신중국 초기 과도기적 사회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저우쭤런의 『역 보』수필 역시 이러한 과정에서 집필되었다. 『역보』수필에는 저우쭤런이 당시 주류 이데올 로기의 자장 아래 지식인과 ‘글 쓰는’ 노동자의 정체성 사이에서 고민했던 흔적이 잘 나타 나 있으며, 신문 수필란의 한정된 공간에서 평이하고 간명한 글쓰기의 특징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역보』와 비주류 작가
3. 주류 이데올로기의 자장
4. 간명함의 미학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저자

  • 고영희 [ Goh, Younghee |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양학부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Institute for Humanities, cheju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1995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연구소는 문학, 언어학, 역사학, 철학, 예술 교육 등 개별 학문의 발전은 물론, 이러한 여러 분야의 협동 연구를 활성화하여 인문학 전체 발전에 기여하기 의해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성과를 활용한 대학의 교육기능 보완 및 연구의 심화를 통해 대학의 연구경쟁력 제고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우수한 젊은 연구자 양성과 인문학을 이끌 학문 후속세대양성을 촉진하고, 신진학자들의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 적합한 이른바 제주형 인문학의 연구를 활성화하여 제주국제도시의 개발과 발전을 위한 인문학적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둔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인문학연구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0912
  • 수록기간
    199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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