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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스토아식 영혼 훈련법 고찰 : 통제의 이분법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ncept of Stoic-style Spiritual Discipline : Focused on the Dichotomy of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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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07집 (2024.06)바로가기
  • 페이지
    pp.79-110
  • 저자
    이기흥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5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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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Stoicism, a prominent philosophical school in ancient Greece and Rome, has gained renewed interest in recent years, finding applications in psychotherapy, counseling theory, eudaimonia, ethics, social theory, character education, and self-development, etc.. This paper contributes to this growing interest by proposing a novel conceptual framework for mindful practice, titled "Stoic-style Spiritual Discipline". Drawing upon the author's own working research concept and the thoughts of Stoic thinkers, particularly Epictetus and Marcus Aurelius, this paper presents a Stoic-inspired approach to Spiritual Discipline. The framework is grounded in the Dichotomy of Control, a fundamental tenet of Stoic philosophy, which distinguishes between what we can and cannot control. By focusing on this principle, we can cultivate a healthier and more fulfilling life. The proposed Stoic-style Spiritual Discipline methods consist of two main components: Prosoche (attention) and Prohairesis (choice). Prosoche involves cultivating awareness or attention, while prohairesis entails making conscious choices aligned with Stoic values. Prohairesis is further divided into five specific training disciplines: disciplines of desire, assent, impulse, imagination and transcendence/ecstasy. The paper concludes by outlining the distinctive features of Stoic-syle Spiritual Discipline and discussing its practical applications in everyday life.
한국어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를 풍미했던 스토아 사상이 오늘날 심리치료, 상담이론, 행복 론, 윤리론, 사회이론, 인성교육, 자기 계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필자도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스토아식 영혼 훈련법’이라는 마음공부 개념을 이 글에서 제시한다. 이 글은 필자가 스토아 영혼 훈련법의 개념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에서 필자 스스로 개발한 작업 가설의 일종에다가 스토아 사상가, 특히 에픽테토스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사상 의 일면들을 실어서 스토아 스타일의 영혼 훈련법 개념을 제시하는 시도다. 즉 필자가 스토아 영혼 훈련법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설정한 청사진의 일종을 그 기초적 수준 에서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주제 면에서 스토아의 자연관, 인간관, 윤리관 등을 관통하는 이 작업은 영혼 훈련법을 통제의 이분법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그것과 직간접으로 연결 된 상술한 주제들을 엮어 재구성한다. 통제의 이분법이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 각자에 게는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있는데, 통제할 수 있는 것은 통제하고, 통 제할 수 없는 것은 통제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는 존재론이자 규범론이다. 이 정식 혹은 규 범을 제대로 알고 지키면 삶과 마음이 건강하고 풍요롭지만, 그렇지 않고 그것을 모르고 역행하면 삶과 마음이 병들어 피폐해진다. 후자를 피하고 전자를 추구하는 차원에서 실천 하는 것이 영혼 훈련(혹은 마음공부)이다. 그리고 이를 스토아의 사상을 필자의 방식으로 재구성해서 제시하고 있는 것이 스토아식 영혼 훈련법이다. 이것은 한편에서는 프로소케 와 프로하이레시스로 이루어지는 일반론과 다른 한편에서는 프로하이레시스를 세분화한 욕구 훈련, 동의 훈련, 충동 훈련, 상상(력) 훈련, 초월/엑스터시 훈련이라는 다섯 가지 각론으로 이루어진다. 논문의 말미에서는 이 스토아식 영혼 훈련법의 특징이 규정되고 그 적용법이 설명된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스토아식 영혼 훈련법
1) 스토아의 자연관, 인간관 그리고 통제의 이분법
2) 행복과 고통의 갈림길: 통제의 이분법의 순응과 위반
3) 스토아식 영혼 훈련법 일반론: 프로소케와 프로하이레시스
4) 스토아식 영혼 훈련법 각론: 욕구-, 동의-, 충동-, 상상(력)-, 초월/엑스터시 훈련
3.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스토아 영혼 훈련 헤게모니콘 프로하이레시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Stoicism Mindful Practice Hegemonikon Prohairesis Marcus Aurelius

저자

  • 이기흥 [ Lee, Ki-Heung |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HK교수(부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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