语言迁移视角下中国特色用语韩译策略研究 - 以《中国关键词》为中心 -
A Research on Chinese-Korean Translation Strategies of Expressions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from the Perspective of Language Transfer Theory - with “Keywords to Understand China” as an Example -
“Keywords to Understand China” is an authoritative book to explain China’s development philosophy, development path, domestic and foreign policies to international community in multiple languages and media. It contains themes like the Communist Party of China’s construction, politics, economy and diplomacy, including 90 expressions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These expressions carry the unique connotation of Chinese culture and are closely related to China’s politics, economy, culture, and history. So, the accuracy of translation of such expressions is directly related to China’s international image. After comparing Chinese and Korean texts of “Keywords to Understand China”, this study used the language transfer theory to analyze 90 expressions with Chinese characteristic and summarizes 3 categories that are susceptible to positive transfer of Chinese and 4 categories that are susceptible to negative transfer of Chinese in the process of Chinese-Korean translation by native Chinese translators. Based on this, the study summarizes the translation strategies. This study provides a useful reference for translation of publicity texts from Chinese to Korean, which can improve China’s international communication capacity to better introduce China to the world.
한국어
중국 특색 용어는 중국 문화의 고유한 의미뿐만 아니라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및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울러 중국 대외 홍보 번역의 핵심으로서 이러한 용어의 번역 정확도는 중국의 이미지와도 직결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언어 전이 이론을 바탕으로 <중국 키워드> 제1권에서 총 90개의 중국 특색 용어를 모두 분석하였다. 중국 특색 용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중국어적 사고 방식이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역자에게 끼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에 따라 중국 특색 용어의 유형을 분류하고, 나아가 번역 전략을 또한 모색하였다. 구체적으로, 중국어적 사고 방식으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기 쉬운 중국 특색 용어 유형은 3가지가 있다. 각 유형의 특징에 따라 번역 방법이 역시 다르다. ①병렬(並列)관계의 한자로 구성된 중국 특색 용어를 일대일 대응에 따라 번역하면 된다. ②수식 관계나 한정 관계(수식어와 중심어의 관계)의 한자로 구성된 중국 특색 용어는 일대일 대응에 따라 번역한 후에 중심어 앞에 ‘의’를 붙이면 된다. ③문화적 사고가 비슷한 중국 특색 용어를 문자 그대로의 뜻을 번역하면 된다.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기 쉬운 4가지 중국 특색 용어 유형이 있다. ①한중 언어 구조적 차이로 한국어 번역에 “과소 사용”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역자가 ‘타동사+서술어’의 구조로 된 중국 특색 용어를 번역할 때 수식 관계나 한정 관계의 명사 구조로 전환하거나 타동사의 의미를 약화시켜야 한국어 표현 관습에 맞는 번역문을 만들 수 있다. ②한중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의 차이로 한국어 번역에 “과도 사용”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용어를 번역할 때 한국인 독자의 오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도록 주석을 추가해야 한다. ③일부 한자의 발음과 한국어와 중국어의 어족 차이로 인해 번역에 “사용오류”가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역자는 한국어 어휘에 대응하는 한자의 어원과 뜻을 자세히 선별해야 한다. 또한 명확한 형용사와 부사 성분을 가진 중국 특색 용어를 번역할 때, 역자는 “-적, 화” 등의 접미사를 활용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④한중 언어 자체에 존재하는 뉘앙스는번역에 ‘오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역자는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본 연구는 중국 대외 홍보 텍스트의 한국어 번역에 유익한 참고 자료를 제공하여 중국의 대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동시에 중국의 대외 언어 체계 구축을 촉진하여 중국의 목소리를 더 잘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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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