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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주제 - 한·중 서사 담론의 연구 동향과 교류 가능성

이효석과 무스잉 초기소설의 하위주체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Subaltern of Lee Hyo-seok and Mu Shiying’s Initial No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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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83집 (2024.06)바로가기
  • 페이지
    pp.49-75
  • 저자
    진산화, 진저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5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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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compared the subaltern characters of Korea’s Lee Hyo-seok and China’s Mu Shiying’s initial novels, which have been neglected in academia until now. Most of the preceding studies related to the situation of climbing regarded the early works of Lee Hyo-seok and Mu Shiying as heterogenous parts of their lives, and the imperfections of socialist consciousness and the compositional lack of their works became a problem. Therefore, this paper extracted the consciousness of the writers from the ‘Discovery of Various Others’ with different perspectives.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examine the modern perception that Lee Hyo-seok and Mu Shiying tried to reach, noting that the two writers had in mind the representation of various others excluded from the socialist ideology, not a single class(worker). In Lee Hyo-seok’s novel, “City and the Ghost”,which is considered the most class literatuer, is not a forestry worker in a large factory, but a knitting mise-yi, and “The Broken Red Lantern”, which depicts the process of “alliance strike”, is also the main character of prostitution women. “The mahjong Philosophy” also focused on the otherness of various subalterns oppressed by colonial power by setting small capitalists as the main characters under the tyranny of japanese colonial power. In Mu Shiying’s novels, “The North and South”, which deals with criticism of absurd society, is about wandering people as the main character, and “People Living in the Sea”, which revolted against the “indigenous Dominant” referred to as the Toho fever, is about fisherman as the main character. “Our World” also reproduced the “cursed people of the earth”, or the “Lumpen proletariat”, who are variously abused by anti-colonialism. Furthermore, both writers were aware of the reality of being discriminated against as colonial intellectuals, whether they were companion writers or professional writers, and embodied that value orientation in the world of work as various subaltern of modern literature of their own. From that point of view, rereading their initial novels leads to a multi-layered meaning that illuminates not only the class aspect of Marxism but also the otherness of various subalterns mixed with Marxism.
한국어
본 논문은 지금까지 학계에서 소홀하게 취급되어 왔던 한국의 이효석과 중국의 무스잉 초기소설의 하위주체 인물들을 비교했다. 등단 상황과 관련된 대부분 선행연구는 이효석과 무스잉의 초기 작품들을 그들의 생애에서 이질적인 부분으로 여기고, 사회주의적 의식의 불철저함과 작품의 구성적 미흡을 문제로 삼게 되었다. 이에 본고는 시각을 달리해서 ‘다양한 타자의 발견’에서 작가들의 의식을 추출했다. 두 작가는 단일한 계급적(노동자) 주체가 아닌 사회주의 이념 안에서 배제된 다양한 타자 재현을 염두에 두었다는 점에 주목해 이효석과 무스잉이 도달하고자 한 근대인식을 살피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였다. 이효석 소설에서 가장 계급문학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도시와 유령>이 대공장의 임노동자가 아니라 뜨내기 미장이가 주인공이고, ‘동맹파업’ 과정을 그린 <깨트려진 홍등>도 성매매 여성들이 주인공이며, <마작철학> 역시 일제식민권력의 횡포 하에 소자본가를 주인공으로 설정함으로써 식민권력에 의해 억압당하는 다양한 하위주체들의 타자성을 주목했다. 무스잉 소설에서는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비판을 다룬 <남북극>은 유랑민을 주인공으로, 토호열신으로 지칭된 ‘토착지배세력’에 폭동을 일으킨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은 어부를 주인공으로, <우리의 세계> 역시 해적을 주인공으로 설정함으로써 반식민지에 의해 다양한 학대를 받는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 즉, 룸펜 프롤레타리아들을 재현했다. 나아가 두 작가는 모두 동반자 작가나 프로작가의 여부를 떠나 식민지 지식인으로서 차별 받는 현실을 인식해 왔고 또한 그런 가치 지향을 자신들만의 근대문학이라는 주체-다양한 하위주체들로 작품 세계에 구현했던 것이다. 이런 관점으로 이들의 초기 소설을 재독하게 되면 마르크시즘의 계급적 측면만이 아닌 마르크시즘과 혼재된 다양한 하위계층의 타자성을 조명하는 다층적 의미를 도출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하위주체 개념
3. 이효석과 무스잉 초기소설에 재현된 주변부 하위주체
1) 유령적 존재로서의 식민지 서발턴, 그 바판적 함의
2) ‘수호식’ 룸펜 프롤레타리아 발견, 그 서사화의 의미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진산화 [ Jin, Shanhua | 중국 산동대학교 동북아대학 한국어학과 박사과정생, 하북과학기술대학교 국제 교육대학 전임강사 ] 제1저자
  • 진저 [ Jin, Zhe | 중국 광시사범대학교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초빙교수 ] 교신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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