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analyzed the transformed economic relationship between Japan and Korea by comparing the periods following the export restrictions in 2019 and the improvement in relations in 2023. As Japan–Korea relations have improved, the cooperation agenda has expanded to include new areas such as supply chains,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cooperation, and multilateral collaboration within the trilateral framework of the U.S.–Japan–Korea alliance. However, in the current era of economic security, numerous instances of both cooperation and competition between Japanese and Korean corporate have been observed. Coordinating cooperation agenda within multilateral frameworks such as the IPEF and CPTPP remains challenging due to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litical dynamics. The economic relationship between two countries has developed in a complex and multilayered manner, characterized by both cooperation and competition, and is now situated within a new environment of U.S.–Japan–Korea security cooperation and emerging trade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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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2019년 수출규제 이후와 2023년 한일관계 개선 이후의 상황을 비교함으로써 변화된 한일 경제 관계의 성격을 분석했다. 2023년 한일관계 개선 이후 한일 협력 의제는 한 미일 3국의 협력 메커니즘 속에서 기존의 무역, 투자에 더해 공급망, 과학기술협력, 다자협력 과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다만 경제안전보장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한일 기 업 간 협력 사례뿐만 아니라 경쟁 사례도 다수 관찰되고 있다. IPEF와 CPTPP 같은 다자협력 의 틀 안에서 한일협력 의제를 조율하는 것도 국내외 정치적인 상황과 맞물려 쉽지 않은 형 국이다. 한일관계 개선 이후 한일 경제 관계는 협력과 경쟁이 중층적으로 복잡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한미일 안보협력, 신통상 의제 등 새로운 환경에 놓이게 되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무역, 투자 2.1. 무역 2.2. 투자 3. 신통상 의제 3.1. 공급망 3.2. 과학 분야 협력 3.3. IPEF와 CPTPP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