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ew studies have examined the effectiveness of positive psychotherapy for juvenile offenders. There has been no study investigating the effect of positive psychotherapy on Korean delinquent youth. This study was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brief individual positive psychotherapy on the psychological adjustment of delinquents. Fifteen delinquents participated in three sessions of individual positive psychotherapy focusing on character strengths and gratitude. The Positive and Negative Affectivity Scale(PANAS), Mental Health Continuum-Short Form(MHC-SF), the Rosenberg Self-Esteem Scale(RSES), the 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IRI), the Barratt Impulsivity Test-11(BIS-11), the Aggression Questionnaire( AQ), the Continuous Performance Test(CPT), the Trail Making Test(TMT), and the Stroop test were assessed before and after treatment. It was found that negative affect was decreased and empathy and executive function were improved after treatment. Additionally, the better the baseline working memory and sustained attention, the more the empathic ability improved after treatment. These results suggest that positive psychotherapy may be effective in promoting psychological adjustment and prosocial behaviors in Korean delinquent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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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긍정심리치료의 효과를 살펴본 선행연구는 많지 않으며, 우리나라 비행청소년에게 긍정심리치료의 효 과를 조사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는 긍정심리치료에 기반한 단기 개인상담이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비행청소년의 심리적 적 응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청소년비행예방센터와 경찰청 선도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비행청소년 15명에게 성격강점 및 감 사에 초점을 둔 3회기 긍정심리치료를 개인상담으로 실시하였 다. 모든 참여자들은 치료 전후에 정서상태(정적정서 부적정서 척도), 삶의 만족도(한국판 정신적웰빙 척도 단축형), 자아존중감 (로젠버그 자존감 척도), 공감능력(한국판 대인관계 반응성 척 도), 충동성(한국판 Barratt 충동성 검사-11), 공격성(한국판 공 격성 질문지) 등 자기보고식 설문을 실시하였고, 작업기억력(숫 자외우기 검사), 지속적 주의력(지속적수행 검사), 실행기능(선로 따라잇기 검사, 스트룹 검사) 등 신경심리검사를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치료 전에 비해 치료 후 청소년의 부정정서가 감소하고 공감능력과 실행기능 능력이 개선되었다. 아울러 기저 작업기억 과 지속적 주의력이 치료효과와 정적 상관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긍정심리치료가 우리나라 비행청소년의 심리적 적응과 친사회적 행동의 증진에 효과적일 수 있으며, 비행청소년의 기저인지기능이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1. 참여자 2. 측정도구 3. 긍정심리치료 프로그램 4. 연구절차 5. 분석방법 Ⅳ. 연구결과 1. 측정변인에 대한 긍정심리치료의 효과 2. 긍정심리치료에 따른 변화와 인지기능 간의 관계 Ⅴ. 결론 ≪ 참 고 문 헌 ≫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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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