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China in 1992, Korean economic research in Chinese academia has brought about great changes and developments both quantitatively and qualitatively. This paper analyzes how Korean economic research has been conducted in China over the 31 years since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China in 1992 until 2023, using statistics from China's authoritative academic site CNKI. As a result, there is not much high-level research, and because it focuses on real-world application, most of the articles are in the form of reports or evaluations rather than theoretical or basic research. The areas of research are not diverse, and research on specific industries is lacking. It was found that the amount of research was small compared to large countries and neighboring countries. In addition, since many studies were motivated by realistic demands for China's economic development, the purpose was to gain implications, experiences, and lessons from them. In order to improve this situation, Chinese scholars must strengthen the depth of research by strengthening basic research in addition to applied research, while continuously exploring new tasks by increasing interest in Korea's emerging economic areas. In the case of Korea, various projects for the globalization and promotion of Korean studies and financial support from Korean policy institutions should be promoted to cross-disciplinary departments, sociology, and national research institutes in China. Exchanges between economists in Korea and China should be strengthened and various platforms should be established to conduct research. They need to help promote actual economic cooperation and exchange between the two countries.
한국어
1992년 한중 수교 이래 중국 학계에서 한국 경제연구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두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다. 본 논문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부터 2023년까지 31년간 중국의 대 한국경제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중국의 권위적인 학술사이트 CNKI의 통계를 통해 추적과 분석을 해 보았다. 수준 높은 연구가 많지 않으며, 현실응용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이론적인 연구나 기초연구보다 보고서나 평가형식의 글들이 대부분이며, 연구의 영역이 다양하지 않고 구체적인 산업에 대한 연구도 부족하고, 그 연구수량은 대국과 주변국 연구에 비해 적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많은 연구들은 중국 경제발전에 대한 현실적인 수요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중에서 시사점이나 경험과 교훈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이런 현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중국학자들 은 응용연구와 더불어 기초적인 연구를 강화하여 연구의 심도를 강화하는 한편 한국의 신흥경제영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새로운 과제를 부단히 탐구해야 한다. 한국의 경우에 는 한국학의 세계화와 진흥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와 한국 정책기관의 재정적 지원을 중국 내 교차학과와 사회학 그리고 국가별 연구기관에도 할애해야 하며 한중 양국 경제학 자들의 교류를 강화하고 다양한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여 그 연구들이 실제 양국 경제협력 과 교류를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해야 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중국의 대 한국 경제연구 기본 현황 Ⅲ. 중국의 대 한국경제연구 주요영역 발전 변화 Ⅳ. 중국의 대 한국경제연구의 특징 및 문제점 V.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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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기간 한-중 관계는 그 흐름과 의미를 제대로 평가하고 이에 대처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양적 질적 변화를 불러왔으며, 나아가 우리의 생활은 물론 의식구조에 까지 ‘중국’이 주요한 구성요소로 자리잡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을 다양한 측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문연구의 세계에서도 전통적인 인문학적 연구의 범주를 넘어 그 주제의 다양성과 심도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며 실질적인 중국연구의 요구가 정부, 기업, 학계 등에서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날이 갈수록 다양한 분야의 중국연구의 필요성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2014년 9월 일자로 본 학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지역학회’는 거시적 차원의 중국연구라는 기본적인 바탕 위에서 ‘지역학적 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자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화이부동(和而不同)의 개방적인 자세로 진실하고 자유로운 학문적 교류, 허심탄회한 비평과 의견교환, 언어와 논리 유희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지식, 전체와 부분을 모두 아우르는 지혜를 집대성하고, 연구집단 각자의 이익을 넘어 우리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지성들의 모임이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일반인들보다 재능을 더 받은 것에 진정으로 깊이 감사하고, ‘중국’과 ‘중국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나아갈 길을 찾아내고 우리 사회를 학문과 실제를 통해 섬기는 학회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중국을 연구하는데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학자와 전문가라면 차별 없이 회원으로 같이 활동하면서, 상호간의 아낌없는 협력을 통해
1)중국지역연구를 위해 중국 각 지의 대학, 연구소, 정부, 기업과의 학술 및 비즈니스교류,
2)중국지역연구를 통해 중국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의 갈 길을 제시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학술지 발간,
3)한중 지역별 학술세미나 상호개최,
4)기존 학자의 연구지원 및 우수 신진학자의 발굴,
5)회원간 연구그룹을 결성하여 학문적 성과에 대한 대중적 도서출판, 나아가
6)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중국지역연구소의 설립 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